르네사스, 리튬 이온 배터리 관리, 'IC솔루션' 출시
르네사스, 리튬 이온 배터리 관리, 'IC솔루션' 출시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6.12.18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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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0V, 10셀까지 대응, 풍부한 서포트 툴에서 안전한 배터리 관리 실현
전지 관리 IC솔루션(사진:르네사스)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한국대표 사카이 아츠오)는 로봇청소기, 드론, 전동 공구, E-bike(전동 자전거) 등의 산업 기기용 리튬 이온 이차 전지의 배터리 관리용으로 3~8셀에 대응한 IC 'RAJ240090'와 3~10셀에 대응한 IC'RAJ240100'을 중심으로 한 전지 관리 IC솔루션을 2017년 1월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솔루션은 최대 50V, 10셀까지 대응, 르네사스로는 처음으로 산업용 리튬 이온 전지 관리 솔루션이다. 안전성이 높은 산업용 전지 관리 시스템을 쉽게 설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산업용 애플리케이션 3셀에서 10셀에 대응하는 리튬 이온 이차 전지의 잔량 계측, 과전압, 과전류 계측 등의 안전 감시 기능을 가진 IC로는 처음으로 마이크로 컴퓨터를 탑재하였다.

블록도

이로써 산업용의 다양한 전지 시스템 사양에 대해서 유연하게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시험 소프트웨어나 레퍼런스 회로도, 평가 툴이나 개발 설립 지원 툴 등을 솔루션으로서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산업 기기에 처음 리튬 이온 이차 전지를 채용하는 사용자에도 시스템 개발이 용이하다.

안전성 면에서도 이번 소비 전류 25uA라는 초저 소비 전력 모드를 지원했기 때문에 전지가 보관, 또는 방치되어도 항상 전지 감시 기능이 동작시킬 수 있어 안전성 확보가 가능하며, 오류가 있을 때에는 배터리를 안전하게 스스로 차단하는 기능으로 이상이 발생했을 때 시스템의 안전 확보가 가능하다.

르네사스는 산업 분야용 대전류 대응의 전지 관리 IC 'RAJ240090'과 'RAJ240100'의 양산은 2017년 1월부터 시작하고 2018년 1월에는 월 100만개를 계획하고 있으며, 샘플 가격은 제품에 의한 다르지만, 3~8셀에 대응한 'RAJ240090'은 1,000엔/개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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