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는 2020년에 일본 모든 곳에서 서비스 향상과 이용자 만족도 향상이 더욱 요구되는 상황에서 노동 생산 인구 감소라는 과제를 해결하고자 일본 전역에서 '개혁 2020'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하네다 공항의 로봇실증 사업도 그 대응 방안의 하나로 "하네다 공항 로봇 실험 프로젝트 2016"를 국토교통성 및 경제산업성이 "Haneda Robotics Lab"를 개설 일본 사회에 로봇 기술의 보급과 이번 실증시험에서 운용과 검증을 토대로 도쿄 올림픽이 개최되는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실용화 예정이다.
하네다 공항의 로봇 실증사업은 '청소 로봇',' 이동 지원 로봇', '안내 로봇' 등 3가지 테마로 Haneda Robotics Lab(주관)과 일본항공터미널(운용/ Japan Airport Terminal)이 실증시험사업자 참여 공모를 지난 10월 13일 마감하고 히타치 제작소, 소프트뱅크 샤프 등 17사를 14일 선정 발표하였으며, 오늘(15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하네다 공항 국내선 제 2여객 터미널에서 진행된다.
이번 하네다공항 로봇 실증시험 프로젝트의 목표로는 첫번째, 일본의 출입구인 하네다 공항으로부터 일본의 첨단기술과 정보를 알릴 수 있는 것, 두번째, 공항이용자에게 대한 안전·안심·편리를 추구하는 것, 세번째, 공항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보다 건강적으로 일하기 쉽은 환경을 초래하는 것, 등이다.
한편, 이번 일본의 오픈 이노베이션의 사례는,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공항, 암스테르담의 스키폴 공항도 진행했었지만 단지 오픈 데이터나 API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수준이었다. 하네다 공항과 같이 공항이 로보틱스를 포커스 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첫 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