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네다 공항, '일본 서비스 로봇' 다 모였다!
하네다 공항, '일본 서비스 로봇' 다 모였다!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12.15 14: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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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로봇 실험 'Haneda Robotics Lab' 시작 - 혼다, 소프트 뱅크, 샤프, 히타치 등 17개사 참여
"Haneda Robotics Lab"부스(사진:일본항공터미널)

일본 정부는 2020년에 일본 모든 곳에서 서비스 향상과 이용자 만족도 향상이 더욱 요구되는 상황에서 노동 생산 인구 감소라는 과제를 해결하고자 일본 전역에서 '개혁 2020'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로봇실증시험 이미지(사진:Haneda Robotics Lab)

이번 하네다 공항의 로봇실증 사업도 그 대응 방안의 하나로 "하네다 공항 로봇 실험 프로젝트 2016"를 국토교통성 및 경제산업성이 "Haneda Robotics Lab"를 개설 일본 사회에 로봇 기술의 보급과 이번 실증시험에서 운용과 검증을 토대로 도쿄 올림픽이 개최되는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실용화 예정이다.

사진은 안내로봇으로 좌 상단부터 Airport Concierge CAIB/인디 아소시에쯔(インデ.アソシエイツ), Double2/BRULE, 에뮤3/히타치, MINARAI/Nextremer, Pepper/소프트뱅크, SQ-1H/SEQSENSE, Reborg-X/ALSOK종합경비, 로보혼/샤프(사진:각 사, 편집:본지)

하네다 공항의 로봇 실증사업은 '청소 로봇',' 이동 지원 로봇', '안내 로봇' 등 3가지 테마로 Haneda Robotics Lab(주관)과 일본항공터미널(운용/ Japan Airport Terminal)이 실증시험사업자 참여 공모를 지난 10월 13일 마감하고 히타치 제작소, 소프트뱅크 샤프 등 17사를 14일 선정 발표하였으며, 오늘(15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하네다 공항 국내선 제 2여객 터미널에서 진행된다.

사진은 이동지원 로봇으로 좌로부터 CarriRo/ZMP, INMOTION R1EX/A.M.Y크리에이티브, TUG/타쿠미(匠), UNI-CUBβ/혼다, WHILL NEXT/WHILL(사진:각 사, 편집:본지)

이번 하네다공항 로봇 실증시험 프로젝트의 목표로는 첫번째, 일본의 출입구인 하네다 공항으로부터 일본의 첨단기술과 정보를 알릴 수 있는 것, 두번째, 공항이용자에게 대한 안전·안심·편리를 추구하는 것, 세번째, 공항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이 보다 건강적으로 일하기 쉽은 환경을 초래하는 것, 등이다.

사진은 이동 청소 로봇으로 좌로부터 F.ROBOCLEAN/히구라(フィグラ), ROBO Cleaper/中西金属工業, SE-500iXⅡ/아마노, Windowmate/NGP-FOTEC.(사진:각 사, 편집:본지)

한편, 이번 일본의 오픈 이노베이션의 사례는,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공항, 암스테르담의 스키폴 공항도 진행했었지만 단지 오픈 데이터나 API 아이디어를 모집하는 수준이었다. 하네다 공항과 같이 공항이 로보틱스를 포커스 한 오픈 이노베이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세계적으로 첫 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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