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 SDN에 대응하는 고속 접속 라우터 최상위기종"UNIVERGE IX3315" 출시
NEC, SDN에 대응하는 고속 접속 라우터 최상위기종"UNIVERGE IX3315" 출시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6.08.3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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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5,000장치와의 VPN접속으로 IoT활용에 기여
고속 접속 라우터의 최상위 기종"UNIVERGE IX3315" 출시(사진:NEC)

NEC는 SDN(Software-Defined Networking)에 대응한 고속 접속 라우터 'UNIVERGE IX시리즈'의 최상위 기종으로 "UNIVERGE IX3315"을 29일(월)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기존 인터넷 접속이나 오피스 간 통신에서 클라우드를 이용한 업무 시스템이나 IoT의 확대에 수반하는 광역망(WAN)를 통한 외부와의 통신이 크게 늘어 고속·고성능인 접속 라우터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신제품은 센터용 라우터로 10기가 이더넷 포트를 2개 탑재하고 있으며, 전송 성능(IPv4패킷의 최대 전송) 10Gbps와 암호화 성능(IPsec'AES, SHA-1'이용 시의 최대 암호화 성능) 4Gbps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높은 CPU성능과 병렬 처리를 활용하여 VPN접속 처리를 고속화함으로써 종래 기종(NEC제 고속 접속 라우터 'UNIVERGE IX3110')보다 약 5배가 되는 최대 5,000여개의 각 장치와의 VPN접속을 실현하고, 대규모 기업 VPN를 효율적으로 구축이 가능하며 막대한 수의 IoT기기를 신제품 1대로 안전하게 수용 한다.

이밖에 기존의 네트워크로부터 SDN까지 폭넓은 기업 수요에 대응전략으로 처음에는 기존 네트워크 용도로 도입하여도 필요한 시점에 SDN으로 이행하는 등의 운용도 가능하며, SDN컨트롤러에서 집중 제어함으로써 WAN회선의 가시화 및 경로 제어 등이 가능하다.

NEC는 이번 출된 제품은 고기능이면서 가격은 998,000엔(1,090만원)부터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했다고 한다. 또한 향후 3년간 UNIVERGE IX시리즈에서 25만대를 판매하는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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