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새로운 고전류 0.4mm 피치 커넥터 'P4SP시리즈' 출시
파나소닉, 새로운 고전류 0.4mm 피치 커넥터 'P4SP시리즈' 출시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7.06.07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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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용으로 업계 최고인 최대 5A의 통전이 가능하고 기기의 소형화에 기여
Board-to-Board/ Board-to-FPC 커넥터 'P4SP시리즈'(사진:파나소닉)

파나소닉 오토모티브&인더스트리얼 시스템즈(Panasonic Automotive & Industrial Systems)사는 독자적인 재료 가공 기술로 전원용으로 업계 최고인 최대 5A의 통전을 실현한 고 전류 대응 0.4mm 피치(pitch)의 Board-to-Board/ Board-to-FPC 커넥터(P4SP시리즈)를 제품화 하고 샘풀 출하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기판 간 접속용 커넥터는 기기 내의 전원 공급용과 신호 전송용으로 사용된다. 각종 기기의 급속 충전 대응이나, 모듈의 고기능화에 따른 전원 공급용으로는 최대 5A정도의 고 전류 대응이 요구되게 된다. 종래품은 1단자 주변의 통전 용량이 0.3A로 고 전류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많은 단자로 커넥터 공간이 커지는 문제가 있었다.

각종 정보 단말이나 음향기기 등의 아날로그 신호 전송에서는 고품질화의 실현 때문에 노이즈나 신호 감쇠를 최소화하는 것이 요구되고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신호 전송 경로의 접촉 저항을 억제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본 제품에서는, 독자적인 재료 가공 기술로 40mΩ 이하라는 초저 접촉 저항을 실현했으며, 접촉 저항이 낮기 때문에 아날로그 신호 전송 시의 신호 감쇠를 억제할 수 있어 고품질의 신호 전송을 실현함으로써 기기의 고기능화에 공헌한다.

기존품은 1단자 주변의 통전 용량이 0.3A로, 고 전류 연결에 대응하기에 단자 수가 많아지고 설계 제약이 되고 있었다. 고 전류 연결에 대응하기 때문에 전원 전용 단자를 마련한 커넥터도 있지만 커넥터의 양끝에 전원 전용 단자를 마련하지 않아 기판상의 패턴(배선)설계에 제약이 발생될 문제가 있었다.

이번 파나소닉의 제품은 전용 단자가 아니라 모든 단자가 1A연결 가능한 사양으로 개발했다. 이에 전원 공급용으로 필요한 단자 수를 줄일 수 있으며, 또 임의의 장소에 전원 단자의 레이아웃이 가능하며, 기판상의 패턴(배선)설계가 쉽고, 설계 자유도의 향상에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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