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 셀룰러 IoT 기반 '커넥티드 팩토리 (connected factory) 실증 성공
에릭슨, 셀룰러 IoT 기반 '커넥티드 팩토리 (connected factory) 실증 성공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7.03.0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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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러 LPWA 같은 IoT 네트워크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적용하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17에서 커넥티드 정밀 드라이버를 시연하고 있다.(사진:엘릭슨)

차이나 모바일 (China Mobile)과 에릭슨 (Ericsson)은 인더스트리(Industry) 4.0와 셀룰러 IoT를 적용하여 진행 중인 커넥티드 팩토리(connected factory) 실증성과를 발표했다. 이 시험은 에릭슨의 자회사인 중국 난징의 에릭슨 팬더 통신(Ericsson Panda Communication)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번 성과는 바르셀로나에서 지난 3일까지 열린 Mobile World Congress 2017에서 시연됐다.

현재 에릭슨 팬더 통신 공장에는 생산 라인 모니터링, 창고 모니터링 패키지와 자재의 추적 등 일부 저 전력, LPWA(저전력광역통신) 유스 케이스(Use case)가 구축되어 있다. 바르셀로나에 전시되는 데모의 중심은 커넥티드 정밀 드라이버이며, NB-IoT 모듈에 장착된 모션 센서는 도구의 실시간 데이터를 셀룰러 IoT 네트워크로 전송된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MWC 2017에서 커넥티드 정밀 드라이버를 시연하고 있다.(사진:엘릭슨)

이 데모는 터미널 플랫폼과 네트워크 분석의 측면을 커버하는 엔드 투 엔드 솔루션으로 설치는 NB-IoT를 지원하는 인텔의 상용 소프트웨어, Fibocom 모듈에 내장된 Intel®XMM 7115 모뎀 솔루션, 차이나 모바일의 OneNet IoT를 포함하여 에릭슨의 멀티 모드 무선 장치 플랫폼 및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 (SDK)를 조합 한 것이다.

공장에는 약 1000개의 고정밀 스크루 드라이버가 있으며 사용량에 따라 일상적인 교정 및 윤활 처리가 필요하다. 이 모든 것은 현재 종이에 수동으로 기록된다. 커넥티드 스크루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공장에서 도구 사용 데이터의 수동 추적을 자동화된 솔루션으로 대체할 수 있었으며, 툴을 셀룰러 IoT 네트워크에 연결함으로써 수집 된 데이터를 지능적으로 분석함으로써 최적화된 유지 보수가 가능해졌다.

에릭슨의 동북아 지역 책임자 크리스 휴튼(Chris Houghton)은 “이번 실증 결과 도구의 수명과 작업 중 인적 오류의 감소와 NB-IoT 모듈에 장착된 모션 센서를 갖춘 드라이버를 자동화 하였으며, 셀룰러 LPWA 같은 IoT 네트워크 기술과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을 적용하여 제조업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라며, 이어서"셀룰러 IoT와 Industry 4.0의 조합은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데이터를 사용하는 기회는 기업의 수익성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에도 유익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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