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VR·AR(가상·증강현실) 프로젝트 공모 한다.
경기도, VR·AR(가상·증강현실) 프로젝트 공모 한다.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7.01.20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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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4억 5천만 원, 5개 내외 프로젝트 선정해 프로젝트 당 최대 9천만 원 지원
사진은 BMW의 양방향 3차원 증강현실(AR)로 고객에게 증강현실을 통해 실제 크기의 제품을 3D 시각화하고 탐색할 수 있으며, 색상 및 트림(trim)을 즉시 구성 할 수 있다.(사진:본지DB)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도내 VR·AR(가상·증강현실) 기업들과 기술인력을 대상으로 R&D 지원사업을 공모해 사업 당 최대 9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참여기업 모집은 이번 달 31일까지, 기술인력 모집은 다음 달 6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VR·AR 아카데미 고용연계 R&D 지원사업’은 기업이 제안한 VR·AR 분야 프로젝트를 심사해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전문인력과 매칭시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과제 당 신규인력을 1인 이상, 6개월 이상 채용하고 도가 지원하는 사업비의 40%~60%를 신규 채용 인건비로 의무 편성해야 한다.

지원사업 총 예산은 4억 5천만 원으로 도는 5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해 과제 당 최대 9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원 대상은 경기도 소재 VR·AR 관련 기업과 도내 VR·AR기업 근무를 희망하는 R&D기술 인력이다. 모집분야는 CG·촬영 ‘제작분야’ VR·AR 구동 프로그래밍의 ‘개발 분야’, 미디어 연동과 플랫폼 서비스 기술의 ‘구현분야’ 등 3개 분야에서 진행된다.

기업 심사는 외부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진행되며, 총 100점 만점 중 사업성(40%)과 기술성(30%), 수행능력(30%)을 평가해 70점 이상을 받은 기업 중 고득점 순으로 선정된다. 기술인력은 경력증명서, 수료증 또는 학위증명서 등의 서류심사를 거친 후 VR·AR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최종 선정 기업은 2월 11일, 기술인력은 2월 18일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www.gcon.or.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신청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신청서를 내려 받은 후 이메일(vrarrnd@gdca.or.kr)로 접수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이나 기타 문의사항은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 VR·AR TF팀(전화: 031-8064-1719)으로 하면 되며,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오는 2월 24일 선발된 기업과 전문인력 간 매칭을 진행하는 피칭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VR·AR 프로젝트 지원은 3월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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