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 IoT '안전 관리 지원 솔루션' SaaS로 제공
후지쯔, IoT '안전 관리 지원 솔루션' SaaS로 제공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7.01.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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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작업자와 현장, 상황 파악부터 지원까지 일련의 흐름에서 안전 작업 관리 지원
이미지편집:본지

후지쯔는 자사의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메타아크(FUJITSU Digital Business Platform MetaArc)에서 전개하고 있는 '후지쯔 IoT 솔루션 유비쿼터스웨어(FUJITSU IoT Solution UBIQUITOUSWARE)'을 활용한 '유비쿼터스 설비안전관리지원 솔루션'(이하, 솔루션)의 기능을 강화하고 2월 초부터 SaaS로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참고) MetaArc : 클라우드, 모바일, 빅 데이터, IoT, AI 등의 최첨단 기술과 후지쯔의 SE와 지식과 노하우를 융합한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

솔루션은 열악한 환경에서 작업하는 건설업과 제조업 등의 현장 또는 야외와 열원이 있는 장소에서의 작업자에게 센서를 장착시켜 온·습도와 맥박(맥박 수/분)을 감지하고 후지쯔의 알고리즘으로 분석·해석하는 것으로, 각각의 '열스트레스' 수준과 '신체부하'수준을 추정할 수 있다.

후지쯔 생체센싱밴드

참고) 열스트레스 수준 : 열사병 예방지수 WBGT(Wet-bulb Globe Temperature, 습구흑구온도지수)와 기온, 습도와의 관계를 바탕으로 온습도에 맥박 수를 조합하여 산출, 4 단계['안전', '열스트레스 수준(저)', '열스트레스 수준(중)', '열스트레스 수준(고)']로 나누어 추정한다.

참고) 신체부하 수준 : 유산소 운동시 적절한 심박수를 나타내는 카르보넨(Karvonen) 법 등의 지표를 바탕으로 맥박수로부터 산출한 활동에 의한 신체 하중을 '안전', '주의', '경계', '엄중 경계', '위험'의 단계로 나누어 추정.

또한 사전에 설정한 조건에 해당하는 경우 관리자에게 즉시 경고가 전달, 작업자의 휴식 지침과 사고의 사전 예방과 발생시 신속한 대처 등 개개인에 맞춘 상태를 관리 할 수 있으며, 가속 및 압력을 감지하여 전도·추락 감지도 가능하다.

기존 안전 관리 지원 솔루션은 시스템 개발을 통해 제공했지만 이번 솔루션은 그동안 다양한 고객과의 실증 실험에서 얻은 결과를 토대로 기능을 강화하여 보다 현장에 맞는 운영 및 관리를 할 수 있으며, 현장의 작업 그룹이나 작업자 수의 증감, 알람 발생 조건의 변경 등 최적의 설정을 관리하는 기능을 제공, 현장 상황에 따른 관리 체제의 구축이 가능하다.

관리자는 현장마다 상태를 앱(APP)이나 웹(Web)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종래와 같이 작업자 개개인의 경보를 통지 할 뿐만 아니라 알람 발생시의 위치, 대응 상황의 확인 등을 각 현장마다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른 적절한 대처를 실시간으로 하여 심각한 사고의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며, 알람 발생 상황 및 대응, 작업 현장의 환경 정보 등 수집 된 데이터를 항목별로 CSV 데이터로 출력 할 수 있기 때문에 보고서 작성이나 데이터 분석 등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작업자의 상황 감시, 작업 그룹 설정 및 관리, 데이터 출력 등의 기능 강화를 통해 고객은 현장 운용·설정·관리 및 보고 등을 일련의 흐름에서 안전 노무 관리를 할 수 있는 동시에, SaaS로 제공함으로써, 운영에 필요한 장비, 프로그램 등의 구매나 개발이 필요 없이 설치가 간편하며, 작업 그룹 및 작업 인원의 증감 등 현장 상황에 맞는 최적의 설정을 사용자가 쉽게 할 수 있어 현장에 맞게 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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