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자동차용 '초박형 홀로그램 AR-헤드 업 디스플레이(HUD)' 선보인다.
콘티넨탈, 자동차용 '초박형 홀로그램 AR-헤드 업 디스플레이(HUD)' 선보인다.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6.12.29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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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렌즈(DigiLens)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CES2017에 처음 선보일 예정
홀로그램 AR-헤드 업 디스플레이(사진:콘티넨탈)

세계 5대 자동차 전장기업인 콘티넨탈(Continental AG)은 홀로그램 프로젝션 기술의 선두주자인 디지렌즈(DigiLens Inc.)와 지난 16일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 파트너쉽은 '초박형의 홀로그램 증강현실 헤드 업 디스플레이(Holographic Augmented Reality Head-up Display)'를 개발하여 주행 안전과 자동차 산업에서 보다 광범위한 시장 확장을 위해서다.

콘티넨탈 이사회 멤버인 헬무트 마츠치 (Helmut Matschi)는 "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콘티넨탈은 자동차 산업에서 증강현실(AR)의 채택을 가속화하고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있다"며, " 운전자가 시야에 점점 더 많은 모든 관련 정보를 갖게 될 것이다. 우리는 첨단 기술 덕분에 무사고에 대한 비전에 더욱 가까워 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인터페이스를 통해 보다 안전하고 직관적인 운전 경험과 향상된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며, 초박형 홀로그램 증강현실 헤드 업 디스플레이 기술은 오는 2017년 1월 5~8일가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에서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콘티넨탈

현재 사용 가능한 시스템과 비교하여 콘티넨탈 및 디지렌즈의 초박형 홀로그램 헤드 업 디스플레이는 3배 더 작아지며, 더 적은 공간을 필요로 하는 동시에, 모든 관련 정보가 포함된 더 큰 이미지를 제공한다. 디지렌즈는 홀로그래픽 광학 기술 및 재료 분야에서 검증 된 선두 주자로 AR과  VR에서 디지렌즈가 가지고 있는 기술은 자동차 헤드 업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콘티넨털의 전문 기술을 더욱 향상시킬 것 이라고 밝혔다.

실리콘 밸리를 거점으로 하는 디지렌즈의 설립자이자 CEO인 조나단 월더(Jonathan Waldern)는 "현재 사용 가능한 통합 광학 분야에서 이미 달성 한 획기적인 발전으로 콘티넨털과 함께 이 기술을 자동차 산업으로 확장 할 것이며, 증강현실은 헤드 업 디스플레이가 제공하는 모든 관련 정보를 운전자의 눈앞에서 똑같이 혼합(Mixed) 할 것이며, 우리는 도로를 보다 안전하게 만들고 헤드 업 디스플레이 기술의 채택을 가속화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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