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시장 이필운)는 제2의 안양부흥을 추진함에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영향력이 급속도로 확대돼 가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공직자들이 똑똑히 인식, 시대변화에 맞게 능동 대처하고 시책 수립에도 접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자리로 20일 안양시청 강당에서 제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초청 강연회를 열었다.

이날 송경진 원장은 강연을 통해 역사적 변화의 변곡점에서 있으면서 끊임없이 융합하고 조화를 도모하는 것이 4차 산업혁명의 특징이라며, 물리, 디지털, 생물학 등 3대 분야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기술로서 빅데이터, 인공지능, 4D프린팅, 첨단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공유경제, 유전학 분야의 혁신, 합성생물학 등을 언급하며 이해를 도왔으며, 구글과 애플사를 예로 든 플랫폼 경제도 한 분야임을 설명했다.

송경진 세계경제연구원장은 미국 캔자스주립대에서 커뮤니케이션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청와대 대통령경제특보 겸 국가경쟁력강화위원장 보좌관, 재정경제부 외신대변인 등을 역임했으며 클라우스 슈밥의 제4차 산업혁명 번역 및 각종 언론에 다수 기고를 하는 등 관련 분야 신지식인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이날 참석했던 시 관계자는 "매우 유익한 교육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대변화에 부응하고 새로운 지식을 심어주기 위한 공직자 교육을 더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박현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