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T(Integrated Device Technology)가 고성능 저전력의 시스템, 기판 설계자용 듀얼채널 LVDS 팬아웃 버퍼 4종을 오늘(29일) 출시했다. 무선 인프라와 기타 통신 장비에 적합한 IDT® 8P34S 버퍼 1.8V 제품군은 고주파 클록, 데이터 신호를 동시에 팬아웃할 수 있으며 45펨토초 이하의 매우 낮은 가산 위상 지터를 구현한다.

 

게다가 2개의 독립된 버퍼 채널은 최대 8개의 저(低)스큐 아웃풋을 제공하고 채널 간 분리가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잡음 결합을 최소화하며, 전파 지연과 같은 AC의 특성이 서로 연동된다.
 
경쟁 기기와 비교해 최대 50%의 저전력을 제공하는 IDT의 듀얼 채널 버퍼는 기판 설계자들이 전력 소비를 낮추는 동시에 클록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며, 심도 깊은 서브마이크론 실리콘 공정을 통해 엔지니어들이 공급레일을 낮게 설치할 수 있다.

새로 출시되는 기기들은 2가지의 다른 신호를 버퍼링하는 한편 상호 동기화가 가능하여 하나의 채널이 클록에 사용되면 다른 하나는 신호나 데이터를 동기화하는데, 이는 JESD204B 애플리케이션 내에서의 기기 클록과 SYSREF 신호 분배에 적용된다.

 

또한 전력 감소를 통해 시스템 패키징 밀도를 높일 수 있어 전력 공급, 냉각 비용을 절감하고 낮은 전력 풋프린트를 제공한다.

버퍼의 낮은 가산 위상 지터와 높은 스퓨리어스 감쇄, 낮은 클록 아웃풋 스큐는 고주파 클록 지원 기능과 결합되었고, LVDS 기기와의 호환성을 통해 사용이 간편하며, LVDS 핀과도 호환된다. 여기에 업계 표준인 2.5V, 3.3V의 IDT 관련 제품들과 동등한 기능성을 갖추고 있다.
 

크리스 라우시(Kris Rausch) IDT 타이밍 제품부문장은 “시스템 타이밍 분배와 관련해 RF 설계자들은 이제 전력 소비를 낮추기 위해 신호 대 잡음비 최적화를 포기하지 않아도 된다”며 “새로 출시되는 기기들은 낮은 1.8V 전력 공급에서도 우수한 AC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최적의 신호 대 잡음비와 낮은 전력 소비, 방열을 유지하려는 설계자들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