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알토, 화웨이와 IoT 생태계 강화
젬알토, 화웨이와 IoT 생태계 강화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6.11.2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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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알토의 서브스크립션 관리 솔루션, 화웨이의 OceanConnect와 결합
행사이미지

디지털 보안의 선도업체 젬알토가 화웨이(Huawei)와 MOU를 체결하고 Huawei Connect, Europe 2016 행사에서 양사의 글로벌 사물인터넷(IoT) 비전을 구현하기로 했다고 오늘(28일) 밝혔다.

젬알토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수상 경력에 빛나는 링크어스(LinqUs) 온디멘트 커넥티비티(ODC) 솔루션을 화웨이의 OceanConnect IoT 플랫폼에 통합, 보안이 확보된 원격 서브스크립션 프로비저닝을 통해 원활한 커넥티비티를 구현한다.

따라서 화웨이 고객과 파트너사들은 전세계 어디서나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모든 모바일 사업자와 연결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파트너십은 스마트 시티, 커넥티드 카, 지능형 주택 등 기업용, 혹은 소비자용 IoT 애플리케이션를 도입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서비스 출시, 통합 비용 절감, 수익 향상을 촉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출처:Source: Gartner (November 2015)

젬알토에 따르면 현재 64억개에 달하는 커넥티드 사물이 2020년에는 208억 개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IoT 생태계는 순조로운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런 가운데 화웨이는 9월 1일 OceanConnect IoT 플랫폼을 출시하며 성장세에 기여할 태세를 갖추고 있다.

화웨이의 장친(Zhang Qin) 클라우드 코어 네트워크 마케팅부문 사장은 “화웨이는 클라우드와 IoT 분야 성장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우리는 스마트 주택, 자동차, 공공사업을 비롯해 석유 및 가스 산업에 이르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될 IoT 솔루션을 개발, 공급해 왔다”며 “젬알토의 링크어스 온디멘드 커넥티비티를 화웨이의 OceanConnect IoT 플랫폼과 통합함으로써 유연성과 확장성을 갖춘 IoT 서비스를 전 세계 모든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수잔 통리(Suzanne Tong-Li) 젬알토 한국-중국담당 사장은 “이제 세계가 디지털 시대로 접어드는 만큼 젬알토에게 IoT 분야는 화웨이와 마찬가지로 최우선 사업이 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긴밀한 협업과 지식 교환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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