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는 내년 6월 30일까지 기존 VMware 하이퍼바이저 환경에서 Hyper-V로 마이그레이션 한 고객에게 윈도우 서버 라이선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9월 말 윈도우 서버 2016(Windows Server 2016)의 공식 출시를 앞두고 마이그레이션을 고민하는 기업 고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고 오늘(6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VMware vSphere 가상화 워크로드에서 마이크로소프트 Hyper-V로 마이그레이션한 고객은 ‘윈도우 서버(Windows Server) 데이터센터 에디션’의 라이선스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고객은 SA(Software Assurance, 소프트웨어 품질 보증)만 구매하면 된다.
더불어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로 전환하거나 하이브리드로 클라우드를 구성하게 될 경우에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상에서 윈도우 서버 라이선스를 구매할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는 가트너 x86 서버 가상화 인프라스트럭처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 실행 능력과 비전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6년 연속 리더로 선정되는 등 클라우드 및 가상화 시장에서 리더십을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이 뿐 아니라 가트너의 퍼블릭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클라우드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및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PaaS(Platform as a Service)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에서도 리더로 선정된 바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사업본부 김우성 이사는 “이번 마이그레이션 프로모션은 TCO를 절감하면서 최소의 비용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보다 매끄럽게 이전할 수 있는 기회”라며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에 최적화된 솔루션인 윈도우 서버 2016의 강력한 보안기능과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 (Software Defined Datacenter)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미래 기술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