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김준하 교수 저서 '환경통계 및 데이터 분석' 2016 통계분야 대표 도서 선정
GIST, 김준하 교수 저서 '환경통계 및 데이터 분석' 2016 통계분야 대표 도서 선정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07.2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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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선정… 재능기부 일환 교육 프로그램 강의 내용 엮어
김 교수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진행해 온 환경 분야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환경통계 및 데이터분석 전문가 교육(E-DAP)’의 강의(사진:지스트)

GIST(광주과학기술원ㆍ총장 문승현) 지구·환경공학부 김준하 교수의 저서인 '환경통계 및 데이터 분석' (한나래 출판사)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16년 세종도서 학술 부문’ 도서 320권 중 올해의 통계 분야 대표 도서로 선정됐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선정 보급 사업은 출판 활동을 고취하고 지식사회 기반을 조성을 위해 학술부문 10개 분야에서 대표 도서를 선정해 발표하는 사업이다.

'환경통계 및 데이터 분석'표지,(사진:지스트)

이 책에는 김 교수가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진행해 온 환경 분야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환경통계 및 데이터분석 전문가 교육(E-DAP)’의 강의 내용이 담겼다.

김 교수는 지난 2014년 7월부터 대학(원)생ㆍ공무원ㆍ기업인ㆍ연구원 등 환경 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국제환경연구소가 후원한 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 7월 25일(월) 3기 수료생 50명을 포함해 지금까지 15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수강생들은 교과서를 통한 이론 교육을 바탕으로 환경공학 관련 실험과 현장 연구에서 얻은 데이터를 컴퓨터를 이용해 과학적 논리에 맞게 해석하고 예측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을 수강한 오혜지 씨(경희대학교)는 “평균이나 분산 같은 간단한 통계 기법에서 이끌어 낼 수 있는 환경 데이터 분석부터 확실성을 고려한 통계까지 다양한 범위의 환경통계를 배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었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21세기 환경 산업은 빅데이터와 컴퓨터에 익숙한 실용적 연구 능력을 갖춘 환경공학 전문가를 필요로 한다”며 “앞으로 GIST 국제환경연구소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얻은 환경 데이터를 기초부터 응용까지 다룰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차세대 환경 리더를 양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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