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300대 대여 및 충전설비 20여기 설치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는 오늘 26일(화)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한전과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간 “전기차 및 충전인프라 지원 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전은 내년 상반기 중 전기차 220여대를, 발전자회사와 한전KDN 등은 너머지 60여대를 구매해 올림픽 개최 직전에 조직위에 인도할 계획이다.
대회 기간 중 전기차는 선수단과 대회 지원 인력의 이동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회가 끝난 후에는 회수해 계량기 검침과 교체 등 현장 영업 활동에 사용하게 된다.
한전과 발전자회사 등은 올림픽 기간 중 전기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20기 이상의 급속충전 설비도 설치한다. 아울러 경기장, 선수촌, 지원시설, 호텔, 공항·터미널 등에서도 안정적으로 충전할 수 있도록 한전과 조직위가 추가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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