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 뱅크, 이번엔 핀테크??
소프트 뱅크, 이번엔 핀테크??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07.26 0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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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초 스마트폰 온라인 증권 회사「One Tap BUY」에 출자
사진출처:One Tap BUY홈페이지 캡쳐 및 본지편집

소프트 뱅크(회장 손정의)와 스마트폰 전용 온라인 증권 회사인 일본 'One Tap BUY'(대표 하야시 카즈토)는 핀테크 분야에서 개인용 투자 관리 서비스의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이미 지난 3월에 소프트 뱅크가 'One Tap BUY'에 107억(10억엔)을 출자했다고 오늘(25일) 양사가 동시에 밝혔다.

'One Tap BUY'은, 일본에서 처음으로 스마트폰으로 증권거래에 관한 모든 절차를 행할 수 있는 온라인 증권 회사이다. 지난 2015년 12월에 다이이치 종금융상품거래상으로서 등록하고 금년 6월 1일 주식거래 어플리캐이션인 「One Tap BUY」을 출시하였다.

보통 일본의 경우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증권을 이용할 경우 10단계 이상의 화면조작이 필요하지만, 「One Tap BUY」은 「로고 마크로 종목을 선택하여」 「산다 /판다」 「확인」의 3단계의 화면의 간단한 조작으로 주식를 매매 할 수 있으며, 첫눈에 투자한 주식의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등, 스마트폰으로 주식거래를 할 때 편리한 이용을 철저하게 추구한 점이 특징이다.

현재는 애플, Coca-Cola, Walt Disney, Starbucks 등 30여종목의 유명 해외 브랜드의 미국주식을 1만엔 단위로 구입이 가능하며, 금년내로 일본주식 매매를 오픈할 예정이라고 했다.

특히 One Tap BUY사는 스마트 폰을 통하여 누구나가 부담없이, 간단하게 투자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많은 투자 미경험자에게 투자를 긴밀하게 접근시키기 위해 어플리캐이션을 개발하였다고 한다.

현재  3만 5000건을 넘는 어플리캐이션의 다운 로드수와  20대 후반부터 40대 전반의 연령층 쪽이 주로 이용하고 있으며, 또한 이용자의 반수 이상이 투자 미경험자로 One Tap BUY는 새로은 개인 투자자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프트 뱅크의 이번 출자는 One Tap BUY의 혁신적인 비지니스 모델에 의한 스마트폰에 특화한 주식거래 서비스의 장래성과, 소프트 뱅크의 지향하는 핀테크 사업의 방향성이 일치한 것이라고 한다. 향후 One Tap BUY와 소프트 뱅크는 보다 긴밀한 파트너쉽을 근거로 고객의 편의성과 부가 가치의 향상을 지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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