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quila'는 E밴드 기술을 이용 인터넷 접속을 위해 드론에서 지상 수신기에 제공한다
Facebook은 지난 6월 28일 애리조나 주 유마에서 태양광으로 움직이는 인터넷 드론 'Aquila' 의 첫 공식 시험 비행을 실시하고 저공에서 90분간 비행하는데 성공했다고 7월 21일(미국시간) 발표 했다.
이번 드론 시험비행은 인터넷 소외지역(개도국 등)에 'Aquila'는 E밴드 기술을 이용해서 인터넷 접속을 드론에서 지상 수신기에 제공한다. 10마일(약 16km)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10Gbps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시험을 이미 마쳤다고 한다.
Facebook에 따르면 6월 28일의 고도 2150피트(약 655m)의 시험 비행에서 Aquila의 소비 전력은 2000W였다. 여객기 정도의 날개 길이를 갖지만, 소비 전력은 불과 5000W라고 했다.
Zuckerberg는 이날 시험비행에 "예상했던 이상으로 효율이 높은 설계됐다. 그리고 설정한 것보다 더 낮은 전력으로 비행했다" 라고 말했다. 또한 Facebook은 최종적으로 6만피트(약 18km)을 넘는 고도로 'Aquila'를 시험할 계획이다. Aquila는 1번에 최대 3개월간 비행하도록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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