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 경기도 융합보안관 양성과정 제1기 모집
융기원, 경기도 융합보안관 양성과정 제1기 모집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07.0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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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산업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이버보안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교육 모집 이미지(이미지:경기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박태현, 이하 융기원)이 오는 7월 15일까지‘경기도 융합보안관 양성 프로그램 제1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경기도 융합보안관 양성 프로그램’은 보안산업 분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이버보안 실무능력 배양을 위해 융기원에서 신규로 개설한 프로그램이다.

모집 인원은 60여명 내외이며 모집 대상은 융합보안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ICT전공 졸업예정자 또는 취업준비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경기도민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인 미취업자 그리고 판교테크노밸리 내 IT 또는 일반기업 취업예정자는 우선 선발한다

교육은 오는 7월 25일부터 9월 17일까지 판교테크노밸리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4층 융합보안지원센터에서 실시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보안관련 기술을 익히는 기본단계와 ▶체험형 실습장에서 실시하는 심화단계를 거쳐 ▶외국어, 정책 등 다양한 학문과의 접목을 시도하는 융합단계 ▶판교 내 보안기업 재직자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수행 단계로 이어진다. 모든 단계를 거쳐 수료하는 학생에게는 경기도와 융기원이 인정하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이 사업은 융기원이 경기도의 ‘사이버보안 집적밸리 조성’을 위한 융합보안지원센터의 운영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되고 있다.

한편, 융기원은 판교 내 ‘융합보안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7월 말 공식출범을 앞두고 있다.

융기원측에 따르면 융합보안지원센터는 경기도 사이버보안 집적밸리 조성을 위해 경기도와 서울대가 협력하여 설립한 전문,특화 공간으로 정보보안스타트업 기업 집중육성과 다양한 분야의 보안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가 창출되는 사이버보안 생태계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산학연 협력의 융합보안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여 사물인터넷(IoT)보안의 R&D 발굴 등 신기술 개발과 세계 신시장 개척을 위한 ‘판교 융합보안 비즈니스 허브’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융기원 박태현 원장은 “경기도 융합보안관 양성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보안관련 스타트업 창업지원과 청년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우수한 보안 스타트업 기업과 다양한 레벨의 보안인력을 인큐베이팅하여 판교를 융합보안 비즈니스 허브로 조성하고 향후 글로벌 신 시장 개척에도 힘쓰는 등 경기도 보안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신청은 융기원 홈페이지(http://aict.snu.ac.kr)에서 신청서 다운로드 후 이메일로(kimjisun@snu.ac.kr)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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