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주 어바인에 본사를 둔 Enevate(www.enevate.com)는 신소재와. 더 얇고 가벼운 폼팩터에서 훨씬 높은 체적 및 중력 에너지 밀도를 지니며 시중의 일반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훨씬 빠르게 충전할 수 있는셀 설계 기술에 기반한 첨단 리튬이온 배터리를 개발했다.

 

Enevate의 최신 HD-에너지 기술(HD-Energy Technology, http://goo.gl/jvzjVO)은 재충전형 리튬 이온 폴리머 배터리용 실리콘 복합체 음극을 활용해 기존의 흑연 음극 전지보다 에너지 밀도를 25~50%까지 대폭 증가시킨다.

 

Enevate의 배터리 신제품은 스마트폰, 태블릿, 초박형 노트북 PC, 드론의 가동 시간을 연장시키고 부피와 무게를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초고속 충전 기능(ultrafast charging feature, http://goo.gl/TzGVWx)은 15분 안에 배터리를 90% 충전(또는 5분에 50% 충전)하며 에너지와 용량도 증대해주는 것으로 입증됐다.

자비스 토우(Jarvis Tou, http://goo.gl/y3BbPI) Enevate 마케팅/제품 담당 수석부사장은 “배터리는 항상 얇고 날렵하면서도 고도의 기능을 갖춘 모바일 제품을 설계하는 데 큰 걸림돌이 되어 왔다”며 “Enevate의 실리콘 리튬이온 배터리는 충전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는 한편 소비자 모바일 기기 가동 시간을 증가시킬 수 있으며 더 많은 기능과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고 강조했다.

권위 있는 ‘CES 혁신상’은 ‘CES 2016’를 주관하는 전미가전협회(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약칭 CTA TM)가 후원하며 1976년부터 제품 설계와 엔지니어링 분야의 성과를 기리고 있다. CES 2016은 컨슈머 기술 사업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전 세계 기업이 모이는 장이다.

브라이언 웡(Brian Wong) Enevate 최고경영자(CEO)는 “혁신상 수상으로 차세대 배터리를 위한 우리의 획기적 기술을 인정받은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Enevate는 첨단 배터리 개발을 줄곧 선도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실리콘을 주재료로한리튬이온 배터리를 출시했다”고 소개했다.

HD-에너지 기술이 적용된 Enevate의 실리콘 리튬이온 배터리는 2016년 1월6~9일 미국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펼쳐질 ‘CES 2016’에 전시될 예정이다. ‘CES 2016 혁신상’ 수상 기업 제품은 웹사이트(www.CESweb.org/Innovation)에 소개돼 있다.

 

Enevate는 2016년 1월4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Mandalay Bay) 호텔에서 진행될 ‘CES 언베일드’(CES Unveiled, http://goo.gl/iXaINi) 미디어 행사에서도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출품 제품은 엔지니어링, 미학, 디자인 품질, 의도된 사용/기능 및 사용자 가치를 기준으로 평가됐으며 제품 디자인과 혁신이 시중의 다른 제품과 어떤 점에서 직접적인 차별점을 갖는 지와 어떠한 독특하고 참신한 기능을 제공하는 지도 평가됐다. CES 혁신 수상 제품은 시장에 선보일 일부 최첨단 기술 제품과 서비스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