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CT융합네트워크, '인더스트리 4.0 아카데미' 개설 한다.
한국ICT융합네트워크, '인더스트리 4.0 아카데미' 개설 한다.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6.06.27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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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더스트리 4.0 산업별 적용 분석 및 주요기업 대응전략 등
'인더스트리 4.0 Competence Center(14.0CC)' 설립이미지(사진:(사)한국ICT융합네트워크)

(사)한국ICT융합네트워크(회장 조현제)는 '인더스트리 4.0 Competence Center(14.0CC)' 설립과 함께 오는 7월 13일 도곡동 KAIST 캠퍼스에서 '인더스트리 4.0 아카데미'를 개설한다고 밝혔다.

최근 급속한 사회적 변화와 함께 제조업을 둘러싼 환경도 급변하고 있다. ICT와 제조업이 완벽하게 융합하게 될 4차 산업혁명(2020년 이후)의 도래가 초읽기에 돌입 한 것이다. 생산 방식에 혁명을 일으키며 현 제조업 위기의 돌파구로서 4차 산업혁명의 근본이 되는 인더스트리 4.0의 핵심 내용과 도입에서 구축사례, 주요솔루션, 향후 추진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학습하고 배우는 과정이다.

이번 이번에 개설되는 '인더스트리 4.0 아카데미'의 내용을 살펴보면, 인더스트리 4.0의 비전, 추진 현황, 전체 교육 프로그램 구성에 대한 개요 및 독일에서 공식적으로 발간된 관련 자료에 대한 포괄적인 정보 제공하고 교육 참여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개별 조직별 향후 추진 방안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토론 및 질의·응답 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이미지(사진:(사)한국ICT융합네트워크)

<세부 강의 내용>  

사회 : 김은 한국ICT융합네트워크 상근부회장, 울산과학기술원 겸임교수

o 'Smart Factory from the perspective of Industry 4.0' - 양희천/호서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연구소장

인더스트리 4.0에서 주장하는 Smart Factory는 의사 결정이 분권화되어 있고, 자율적이며, 서로 간에 연결된 상태에서 개인 맞춤형 생산을 대량 수준의 원가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생산 방식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많은 요소 기술의 발전 및 적용이 요구되며 사이버물리시스템(CPS)을 기반으로 구축되어야 한다. 이러한 Smart Factory의 이상적인 모습을 공유하고 현재 대량 생산 방식으로 운영되는 대부분의 Smart Factory로 전환되기 위한 전제 조건 및 한계를 제시한다...

o '인더스트리 4.0 기술 요소와 파급 효과' - 조호정/한국ICT융합네트워크 전문위원

인더스트리 4.0의 스마트 생산 체계가 구현되기 위해서는 제조 환경에 CPS가 도입될 뿐만 아니라 IoT, 클라우드 기술, 빅 데이터, 로보틱스, 인공지능, 3D 프린팅 등 다양한 기술들도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스마트 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들도 다양하게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인더스트리 4.0이 우리 경제·사회에 어떤 변화를 야기할 것인지 예측해 본다...

o '인더스트리 4.0 산업별 적용 분석 및 주요기업 대응전략' -조형식/디지털지식연구소 대표

인더스트리 4.0에 대한 비전과 정의 그리고 적용 기술에 대해서 많은 정보를 공유하기 시작하였으나 구체적인 사례나 솔루션에 대해서는 아직 불분명하다.

첫 번째 파트에서는 우선 산업별 Smart Factory 적용 사례에 대한 정리와 사례 중심으로 분석한다. 사례 1. 가동하지 않는 동안 조립라인에서의 에너지 소모를 줄인다. 사례 2. 엔지니어링 생산회사는 단일 통합(End-to-End)시스템 엔지니어링을 도입한다. 사례 3. 고객의 개별적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개인별 생산을 지원한다. 사례 4. 원격현장서비스(Telepressence: Remote Service)를 제공한다. 사례 5. 유연생산환경으로 긴급 상황에 대응한다. 사례 6. 소량생산으로 최대 이익을 얻는다. 사례 7. Smart Factory와 인간 인터페이스를 해결한다. 사례 8. Smart Factory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 등

o '인더스트리 4.0을 위한 SAP 솔루션 및 사례' - 정대영/SAP Korea 전무

인더스트리 4.0은 기업 가치사슬 상의 생산에 대한 자동화를 넘어, 연구개발 부터 제품의 유지보수/폐기에 이르는 전체 가치사슬의 획기적 혁신, 핵심역량에 대한 재 정의를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추구하는 여정으로, 시작단계에 있다. 유럽 및 북미 선진기업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더스트리 4.0 사례를 몇 가지로 분류(예; individualized customer wishes 충족, 제품의 서비스화, Big Data Analytics 등)하고, 이러한 혁신을 위해 필요한 솔루션에 대해 소개 등

o '인더스트리 4.0을 위한 엑센츄어 PoV' -이태진/액센츄어 전무

인더스트리 4.0 혹은 스마트 제조에 대한 많은 비전과 전망이 제시되고 있으나, 실제 기업들이 어떤 목표의식을 가지고 어떤 여정을 통해서 그것을 달성할지에 대해서는 정확한 해법을 내놓기란 쉽지 않다. 액센츄어에서는 Smart Factory를 추진하기 위한 여섯 가지 관점을 제시하고, 그 관점 별로 달성해야 하는 모습을 제시한다. Smart Factory를 추진하기 위한 여정의 첫 발을 어디서부터 내딛어야 할지에 대한 insight 등

o '인더스트리 4.0을 위한 인사조직' - 최동석/아시아연구네트워크(ARN) 인사조직혁신센터장

“Industrie (인더스트리) 4.0”이 곧 “Arbeiten (아르바이텐) 4.0”이라고 규정할 만큼 독일인들의 인사조직에 대한 문제의식은 확고하다. 이는 19세기 프로이센 제국시대부터 현대적 국가로 재건해온 두 세기 동안 “인더스트리 4.0”의 근간이 되는 "분권화된 자율적인 조직 (decentralized autonomous organization, DAO)"을 만들어냈기 때문이다. DAO는 인간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정비함과 동시에 조직설계능력을 축적해야 가능하다. 이 세션에서는 “인더스트리 4.0”이 추구하는 인간과 조직의 분권화, 자율성, 그리고 집단지성화 개념을 실현하는 조건이 무엇인지 살펴본다. 

<프로그램> 

이번 교육강좌는 유료이며, 더 자세한 과정문의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아이씨티융합네트워크 홈페이지나 메일 kicon.info@gmail.com 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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