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코퍼레이션(Panasonic Corporation)이 차내 LED 램프 모듈과 제어 기판 접속용 커넥터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커넥터는 차내 LED 조명의 설계를 향상시켜준다.
이 중 한 커넥터는 업계 최초의 ‘기판-FPC 커넥터’(Board to FPC Connector)로 낮에도 후미등에서 점등되는 주간 전조등 장치(DRL)와 배선의 접속에 적합하다. 또다른 커넥터는 업계에서 높이가 가장 낮은 ’기판-전선 커넥터’(Board to Wire Connector)로 LED 헤드램프 모듈에 이상적이다.
신제품의 주요 특징은 이 커넥터는 금속 단자 접속 구조를 적용해 업계에서 처음으로 FPC 접점의 필요성을 없앴다. 이로써 LED 칩을 탑재한 FPC와 제어 전원 기판을 직접 연결할 수 있으며, 릴레이 하네스(relay harness)가 필요하지 않아 부품 수와 공수(man-hour)를 줄여준다.
또한 커넥터의 더블 클립 구조는 헤드램프에 최적화된 내진동성과 내열성(최대 125°C)을 실현한다. 파나소닉이 독자 개발한 단자 형상을 적용해 높이가 3.4mm에 불과하며, 이는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높이가 낮은 이 커넥터는 LED의 조사각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해주며 소형 LED 램프 모듈 생산을 용이하게 해준다.
Tag
#N
저작권자 © 세미나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