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 제조업 소프트파워 글로벌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한-독 제조업 소프트파워 글로벌 역량강화 세미나 개최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6.04.20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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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임베디드 소프트SW 등 소프트파워 중심 성장으로의 전환이 요구
‘한-독 제조업 소프트파워 글로벌 역량강화 세미나’행사이미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과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 연방주 경제개발공사(독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한독일대사관 후원으로 오늘(20일) 오후 2시 서울 더케이호텔 가야금홀에서‘한-독 제조업 소프트파워 글로벌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소프트파워 중심의 글로벌 제조업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독일 진출에 관심이 있는 중소‧중견 제조기업 및 소프트파워 기업과 유관기관의 교류를 위해 마련되었다.

중국과 같은 신흥 제조강국의 등장과 제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한국 경제의 성장 동력인 제조업에 대한 위기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제조업 경쟁력 지수 전망(’15년, 딜로이트) : 韓 (’15) 5위 → (’20) 6위 / 獨 (’16) 3위 → (’20) 3위]

국내 제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산업시대의 양적 투입 위주의 성장에서, 엔지니어링.디자인.임베디드 소프트웨어(SW) 등 소프트파워 중심 성장으로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오늘 행사에는 국내 중소·중견 제조기업과 두뇌역량전문기업(K-Brain Power) 등 소프트파워 기업, 제조업 소프트파워에 관심이 있는 대학, 연구소 등에서 200여명이 참석하여, 소프트파워 중심의 글로벌 제조업 성장 전략을 공유하였다.

특히 한국과 독일의 제조업 소프트파워의 현황 및 글로벌 역량 강화 전략, 국내 우수 소프트파워 기업 사례 등에 대한 강연과 국내 기업에 대한 독일 진출 지원 정책 및 독일 진출 기업 사례 소개 등이 소개되었다.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 엔지니어링개발연구센터(EDRC) 센터장을 맡고 있는 한종훈 교수와 독일 부퍼탈대학교 사이버물리시스템역량센터의 모니카 가츠케 센터장이 기조연설을 하였으며, 2부에서는 제조업 소프트파워의 현황 및 글로벌 역량 강화 전략 관련 국내·외 전문가 강연과 국내 우수 소프트파워 기업 사례 소개, 독일 NRW연방주와 뒤셀도르프의 국내 제조·소프트파워 기업에 대한 독일 진출 지원 정책과 독일 진출 기업 사례 소개 등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강연 후 진행되는 3부에서는 세미나 참석자들 간의 교류의 장이 마련되었다.

 

행사 개요(한-독 제조업 소프트파워 글로벌 역량강화 세미나)

일시 : 2016년 4월 20일(수) 14:00~18:00

장소 : The-K호텔 서울(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가야금홀(본관 2층)

참석자 :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한독일대사관, 독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 유관기관 및 중소‧중견기업, 전문가 등 200여명

주관 :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독일 NRW연방주 경제개발공사

후원 : 산업통상자원부, 주한독일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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