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전자상거래 무역으로 세계 시장을 누벼라
청년창업, 전자상거래 무역으로 세계 시장을 누벼라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6.04.13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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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e-노마드 프로젝트」통해 청년 창업가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11일(월)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우수 청년 창업가의 온라인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청년 e-노마드 글로벌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인호)는 지난 11일(월)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우수 청년 창업가의 온라인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청년 e-노마드 글로벌 프로젝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프로젝트 시행을 기념하고 정보공유, 인식 제고를 위해 한국무역협회 이재출 전무 및 협력기관인 서울산업진흥원 스타트업센터장, 민간 창업 액셀러레이터인 벤처스퀘어 대표가 참석했다. 그리고 노마드로 선정된 55개사 청년 대표 및 직원 100여명이 참석하였고, 이들 대상으로는 발대식에 이어 지원 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울산업진흥원 스타트업센터(舊청년창업센터) 입주(졸업)기업 대상으로 55개의 우수 청년 스타트업을 선발한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전자상거래 활용한 수출 지원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우선 각 스타트업들이 해외 마케팅을 위한 인프라를 구비할 수 있도록 콘텐츠 번역, 영문 홈페이지를 제작해주고, B2B 온라인 시장인 tradeKorea.com에 ‘유망 스타트업 특별 홍보관’을 구축해 바이어 대상 특별 홍보 및 직접 거래알선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이들이 파워셀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온라인 파워셀러 협의체(CBT Leaders Club) 회원들과도 연계해 멘토링 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다.

한국무역협회 e-Biz전략실 이동복 실장은 “e-노마드 프로젝트를 통해 수출 인프라가 부족한 많은 청년 창업가들의 판로 개척에 발판을 마련해줄 것”이라며, “스타트업에게는 비교적 진입 장벽이 높지 않은 전자상거래 진출을 밀착 지원함으로써 온라인으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파워셀러로 육성할 것이며, 향후 경과를 검토해 연간 300개사까지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협은 e-노마드 프로젝트의 첫 오프라인 지원 행사로 민간 창업 액셀러레이터인 벤처스퀘어와 공동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2016」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컨퍼런스, 공개 IR/데모데이, 스타트업 전시 및 문화콘텐츠 공연으로 이루어져 있고, 스타트업, 투자자, 액셀러레이터와 스타트업계 관계자들 간의 유기적인 교류 및 비즈니스의 장으로, 여러 기업관계자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노마드 업체는 이 행사에서 컨퍼런스 무료 참가, IR 네트워킹 우선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참가 스타트업들과 온라인 파워셀러들과의 매칭 상담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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