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 스마트형 네트워크 카메라 신제품 6종 출시
캐논, 스마트형 네트워크 카메라 신제품 6종 출시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04.1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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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직임, 통과, 도난, 방치, 장난 등 실시간 변화 감지

사무환경 통합 관리 전문 기업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대표이사 김천주)이 스마트형 네트워크 카메라 신제품 6종을 출시했다고 오늘(12일) 밝혔다.

스마트형 네트워크 카메라 신제품 6종을 출시(사진:캐논코리아)

캐논은 기존 아날로그 방식의 CCTV 개념을 넘어 네트워크에 기반한 원격 제어, 실시간 모니터링 등의 기능이 포함한 네트워크 카메라 사업을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해 왔다. 캐논은 본격적인 네트워크 카메라 사업에 착수하기 위해 VB-R11VE, VB-R11, VB-M641VE, VB-M641V, VB-M741LE, VB-H730F 등 6종의 스마트형 네트워크 카메라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였다.

캐논의 네트워크 카메라는 실시간으로 영상 안에서 발생하고 있는 변화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인텔리전트 기능으로 스마트한 보안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다. 움직임, 통과, 도난, 방치, 장난 등에 대한 변화 감지는 캐논의 네트워크 카메라의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돼 있다. 또한 기종에 따라 음량, 비명 소리, 자동 추적, 침입 감지 등을 인지할 수도 있어 사용 용도에 따라 소비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캐논에서 선보이는 네트워크 카메라 강점은 뛰어난 저조도 촬영 성능을 갖췄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아무리 어두운 공간에서도 양초 1개의 불빛만 있어도 컬러 촬영이 가능하며, 특정 모델의 경우 0.02 Lux의 저조도 상황에서도 컬러 촬영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역광 보정 기능은 명암비가 높은 영상이나 전체가 어두운 현장의 영상을 밝게 보정해주기도 한다.

캐논의 네트워크 카메라 제품 전략 담당자는 “기존 아날로그 CCTV는 사건, 사고의 원인을 밝히는 데에 활용했지만 네트워크 카메라는 사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게 한다”면서 “스마트형 네트워크 카메라가 보안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던 이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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