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고북스, ‘글로벌 자율주행(무인차)차 시장전망 및기술 보고서 발간
아르고북스, ‘글로벌 자율주행(무인차)차 시장전망 및기술 보고서 발간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6.04.1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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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조사 전문 기관인 아르고북스(Argo books)가 ‘글로벌 자율주행(무인차)차 시장전망과 기술개발, 참여업체 사업전략 (1편-기술, 시장편)' 보고서를 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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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율주행차는 그 안전성, 편의성, 경제성으로 인하여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갈 중요한 기술 트렌드의 하나로 인식되고 있다. 교통사고 예방 및 감소, 교통 흐름 개선, 배출 가스 감소 등 각종 사회적 이익 외에도, 운전자의 편의 및 안전 등을 위해 자율주행차에 대한 요구가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여 현재 자율주행차 기술은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의 중심에 있다. 특히 친환경차의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기차의 경우 주행거리 연장을 위해서는 자율주행 기술이 필수적이며 이는 전기차 전문업체인 Tesla의 경우만 보아도 자명하다고 할 수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를 구현하는데 필요한 핵심은 기존의 자동차 기술과 Sensor 및 신호처리용 SoC를 비롯한 전기·전자 기술, 그리고 상황판단을 위한 A.I.와 같은 IT 기술을 들 수 있으며 실제 도로 주행을 위해서는 위치정보 등 지도정보와 GPS 기술외에 도로 인프라 구축 등도 필요하다. 이에 주요 선진국에서는 기업뿐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의 정책 지원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미 GM, 다임러, 포드, 닛산, 도요타, 폭스바겐, 아우디, BMW, 현대기아차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와 자동차 부품업체 또한 Google, Tesla 등 전기전자·정보통신 선진기업들은 자율주행차량 관련 프로토타입과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그 성능을 실증하고 있는 중이며 기술적 완성도는 상당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알려져 있고 실용화시기도 2020년경으로 설정한 로드맵을 운영 중이다.

대부분의 자동차 관련기업의 태도는 자율주행차의 기술 확보에 주력하면서도 자율주행차 시장의 전면적 확산보다는 점진적 확산을 예상하고 신중한 입장을 취하고 있는 반면 다른 한 축인 IT 기업들은 자율주행차 시대가 앞당겨질수록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자동차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수 있을 것으로 판단, 보다 적극적으로 자율주행차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자율주행차가 나오기까지는 기술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해결되어야 할 문제점들이 남아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율주행차의 도래는 필연적인 흐름이 될 것으로 전망되며 자동차 관련 비즈니스 환경을 구조적으로 바꿀 가능성이 있는 바, 자율주행차의 등장을 기점으로 어떤 종류의 비즈니스가 등장하게 될 것인지를 가늠하고 새로운 수익 창출의 가능성도 짚어보아야 할 것이다.

이에 ATC는 본서가 자율주행 기술의 전반적인 개발 동향, 표준화 동향 및 국가별 정책현황과 주요 완성차업체 및 부품업체, IT업체들의 사업 추진현황을 입체적으로 조명하여 자율주행기술에 대한 특정 선도국이 없는 현 상황에서 국내의 자동차 산업과 IT, SW, 반도체 산업 등 관련 업계의 신규사업과 기술개발, 마케팅 전략 수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렸으면 하는 마음을 담아 출판하게 되었다. 또한 관련 기업체와 관심을 갖고 있는 모두에게 작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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