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연방정부는 오는 3월 17~18일 양일간 베를린에서 '에너지전환국제회의(Internationale Energiewende -Dialog)'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치, 경제, 학계를 비롯한 이익단체와 시민사회 대표들을 대상으로 한다. 

성공리에 끝난 파리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 이어 이번국제회의에서는 스마트하고 지속가능하며 비용효율적인 글로벌 에너지전환 컨셉이 논의될 예정이다.

지난해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올해 제2회 에너지전환 국제 회의로 이번 회의에서는 전세계 에너지 부문 대표들과 선구자들이 에너지효율성과 재생가능성을 기반으로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이며 경제적으로 성공적인에너지시스템 구축을 위한 실행 가능한 컨셉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에너지전환 국제회의는 에너지 부문의 모든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플랫폼을 제공하여 각  정부를 비롯한 정치, 감독기관, 민간경제, 협회, 학계, 시민사회의 고위급 대표들이 상호 의견을 교환한다. 이들이 추구하는 목표는 각 해당국가에서 에너지전환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컨셉을 마련하는 것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행사 홈페이지(www.energiewende2016.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최광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