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merVision사 와 콴타컴퓨터 제휴. 모바일, IoT, VR 등 업계에 360도 이미징 기술 제공
ImmerVision사 와 콴타컴퓨터 제휴. 모바일, IoT, VR 등 업계에 360도 이미징 기술 제공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02.20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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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파노모프(panomorph) 렌즈를 개발한 몰입형 광학/이미징 기술의 세계적 전문 기업인 ImmerVision이 콴타 컴퓨터(Quanta Computer)와 제휴했다고 오늘 발표했다. 콴타 컴퓨터는 세계 최대 노트북 PC 생산업체이자 폭넓은 연구/개발(R&D), 제품 개발, 제조 및 공급 역량을 갖춘 글로벌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이다.

ImmerVision사 360도 파노모프 렌즈를 적용해 촬영된 영상 캡처(출처:ImmerVision

이들 두 회사가 제휴하여 360도 이미징 기술을 모바일, 사물 인터넷(IoT), 가상현실(VR) 업계에 제공함으로써 사용자들이 고화질 구형(球形) 촬영 영상(sphere-shot)과 동영상을 촬영함과 동시에 클라우드 플랫폼 시스템, 가상현실 헤드셋, 스마트폰, 태블릿PC 및 다른 디스플레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한 영상을 볼 수 있게 한다. 이로써 누구든지 장소와 시간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영상을 촬영해 즉시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축구 결승전 장면이나 베네치아 운하에서 곤돌라를 타는 낭만 또는 조부모가 오래 기다렸던 새로 태어난 손녀를 만나는 등 여러 가지 장면을 수십억 명의 모바일 사용자들이 이제 곧 애플이나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를 통해 몰입형 360도 동영상으로 방송할 수 있게 되었다.

ImmerVision 의 알레산드로 가스파리니(Alessandro Gasparini) 부사장 겸 최고상업책임자(CCO)는 “콴타와의 제휴는 ImmerVision 에게 새로운 전기로서, 이를 통해 360도 동영상 촬영 및 스트리밍을 위한 획기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게 될 것”이라며 “ImmerVision 의 우수한 360도 이미징 전문기술과 콴타의 원스톱 쇼핑 역량이 결합함으로써 모든 최종 사용자들이 첨단 몰입형 기술과 가상현실 기술을 손가락 끝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콴타는 제품의 디자인, 개발, 제조 및 세계 시장 판매에서 입증된 강점을 갖고 있는 선구적 컴퓨터 제조업체로서 ImmerVision의 360도 파노모프 렌즈 및 시청 기술을 고품질의 비용 효과적 제품에 채용하여 가전제품 시장에 제공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테드 창(Ted Chang) 콴타 컴퓨터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부사장은 “ImmerVision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실시간, 고화질, 360도 이미지 촬영 및 처리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서 급격히 변화하고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갈구하는 소비자 시장에서 우리가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게 해 준다”며 “전세계 소비자와 기업체들이 생활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사용할 수 있는 파노모프 이미징 기술을 채용하여 몰입형 가상현실 제품을 개발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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