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비즈니스 분석 외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에도 SAS 바이야 활용
6일, ‘SAS 버추얼 서밋 2021’ 온라인 개최…데이터 분석 통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해법 제시
세계적인 분석 선두기업 SAS(쌔스)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을 가속화한다. SAS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 강화를 위해 엔터프라이즈 분석 플랫폼 ‘SAS 바이야(SAS® Viya®)‘의 최신 버전을 발표하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비자 수요 예측 및 계획’ 솔루션을 협업해 제공하며, 분석 워크로드 관리 전문 기업 인수 및 데이터베이스 관리 전문 기업과 협업 등을 추진했다.
SAS 바이야는 기업이 전사적으로 누구나 손쉽게 분석을 활용할 수 있는 ‘분석의 대중화’를 이끌고, 분석 워크로드를 원활하게 관리하며, 다양한 기업 애플리케이션에 SAS 솔루션의 적용을 지원하는 엔터프라이즈 분석 플랫폼이다. 분석 수준과 상관없이 기업 내 모든 사용자가 SAS 바이야의 빠르고 강력한 고급 머신러닝 엔진을 이용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복잡한 데이터를 다룰 수 있다. 또한, SAS 바이야는 여러 언어로 개발된 모델과 모델이 배포된 시스템 간에 누락된 레이어를 제공해 모델 배포를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재코딩 작업을 하지 않아도 된다.
기업은 SAS 바이야의 최신 버전을 통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승우 SAS코리아 대표이사는 “데이터 분석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SAS 바이야는 기업이 데이터, 고객 및 비즈니스 운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자신있게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SAS 바이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통합 박차
SAS 바이야 기반의 '소비자 수요 예측 및 계획'은 SAS가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처음 선보이는 산업 특화형 클라우드 분석 솔루션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마켓플레이스에서 이용할 수 있다. 유통 및 소비재 분야에서 ▲예측 정확도 ▲수익성 ▲재고 ▲고객 접근의 개선을 지원해온 SAS의 기술력과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유연성이 결합해 공급망 효율성을 높이는 복잡한 계획 작업을 자동화한다.
이는 지난해 발표한 SAS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거둔 가시적인 성과다. SAS 바이야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통합으로, 기업은 클라우드 환경에서 손쉽게 SAS 분석 솔루션을 활용하고 최신 기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이미 익숙한 툴로 중앙에서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IT 담당자는 단순 반복적인 업무보다는 실질적으로 비즈니스 리더가 보다 현명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전략적인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이 밖에도, SAS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 강화를 위한 인수 및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SAS는 지난 1월 SAS 바이야의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가속화 기능 강화를 위해 영국 분석 워크로드 관리 전문 기업 보엠스카(Boemska)를 인수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말에는 미국 데이터베이스 기업 싱글스토어(SingleStore)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성능 향상 및 비용 절감, 분석 및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업을 통해 SAS의 기업 고객은 모든 클라우드 환경에 있는 데이터로부터 실시간으로 인사이트를 보다 쉽게 확보할 수 있다.
SAS 바이야, 코로나19,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임신중독증 등 각종 질병 대응에도 활용
인도 동부의 오디샤(Odisha) 주 정부는 SAS 바이야를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통제하고 거주민 4,600만 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오디샤 주 정부 및 주민들은 오디샤 주 코로나19 대시보드를 통해 감염률, 가용 의료 자원 등의 추이를 확인하고, 거주민 등록, 접촉자 추적, 건강 상태 및 자가격리 규정 준수 등 대량의 데이터를 취합, 변환, 처리해 인사이트를 얻는다. 또한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감염 피크 시기를 예측하고 최적의 인프라 배치를 모델링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이하 COPD) 재단은 전 세계 3억 2천만 명에 이르는 COPD 환자에 의료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SAS 바이야를 활용하고 있다. SAS 바이야에 탑재된 AI 기술을 활용해 비정형 데이터를 탐색하고 패턴을 식별해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 산소 공급, 의약품, 호흡 재활 서비스 등 환자들과 관련성 높은 주제를 선별해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환자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었다.
또한, 전 세계 임신의 10%에서 발병하는 임신중독증은 매년 5만 명의 산모와 50만 명의 아기의 생명을 앗아가는 심각한 임신 합병증이다. 아일랜드의 유니버시티 칼리지 더블린(UCD) 연구진과 AI 헬스케어 허브(AI Healthcare Hub)는 의료진이 산모를 더욱 잘 진단하고 관리할 수 있는 툴을 개발하고 있다. UCD 연구진은 SAS바이야를 통해 단일 통합 환경에서 데이터를 대화식으로 탐색하고, 분석 모델을 구축하고 배포하고 있다.
한편, SAS코리아는 6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분석 플랫폼의 변화’를 주제로 ‘SAS 버추얼 서밋 2021’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기업이 데이터 분석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이끌어 내는 해법을 제시한다. 이번 행사에서 ▲설명 및 검증 가능한 AI ▲클라우드 네이티브의 유연성 ▲확장성 및 데이터 거버넌스 ▲분석의 대중화 및 엔드투엔드 비즈니스 의사결정 지원 등 SAS 바이야의 주요 특징 및 활용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