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권오준 회장, 마크리 아르헨 대통령과 리튬사업 추진 협력
POSCO 권오준 회장, 마크리 아르헨 대통령과 리튬사업 추진 협력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6.02.16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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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독자 '리튬 직접 추출 기술' 적용으로 향후 4만톤 규모로 생산 확대 계획

상업용 리튬 생산공장 착공식 후 아르헨 대통령과 환담 ··· 상호 발전적 협력 약속

권오준 회장과 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이 현지시각 2월 15일, 아르헨티나 대통령궁에서 환담하고 있다(위). 왼쪽부터 악수를 나누는 권오준 회장,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추종연 주아르헨티나 한국대사.(사진:포스코)

포스코 권오준 회장은 2월 15일(현지시각), 마우리시오 마크리(Mauricio Macri)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환담하고 리튬 사업의 발전적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월 14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살타(Salta)주에서 열린 상업용 리튬 생산공장 착공식에 참석한 권 회장은 이튿날인 15일 마크리 대통령을 만나 포스코 리튬 추출기술의 우수성을 강조하고 기술개발 경과 등을 설명했다.

포스코는 14일(현지 시간) 권오준 회장을 비롯해 주정부 관계자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르헨티나 살타(salta) 州에서 상업용 리튬 생산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유성 전무(포스코), 타데우 회장(CBMM社), 추종연 대사(주아르헨티나 한국 대사관), 권오준 회장(포스코), 최성민 회장(Lithea社), 알론소 고문(Lithea社), 카스타네다 법률국장(Salta주정부), 조원철 전무(포스코플랜텍)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포스코)

또한 이 기술이 리튬자원의 활용도를 높이는 환경친화적 기술임을 피력하고 아르헨티나와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마크리 대통령은 리튬 자원개발의 중요성,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 등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발전적 차원의 지원을 약속했다.

포스코는 향후 리튬 연간 생산량을 4만 톤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며, 2500톤 규모의 상업생산 시설 건설에 우선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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