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19년 브이월드 세미나’가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12월 19일 판교디지털센터(PDC)에서 개최된다.
3차원 공간정보 플랫폼 ‘브이월드’의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열리는 이 세미나에서는 최신 동향·기술·정책에 대한 정보 교환과 토론이 진행된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최근 3차원 공간정보 플랫폼이 중요해짐에 따라 이번 세미나에서 국내외 3차원 플랫폼 추진 동향을 공유하고 브이월드가 3차원 플랫폼으로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전문가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우선 본격적인 세미나 시작에 앞서 민간에서 제작한 우수한 3차원 디지털 모형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우리 손으로 꾸미는 3차원 세상, 브이월드 3D 모델링 공모전(2019.11.18~12.6)’의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이어서 공간정보산업진흥원에서 플랫폼 역할 강화를 위한 브이월드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를 하고 국내 디지털트윈 및 스마트시티를 추진하고 있는 선진 지자체인 인천시에서 인천시 스마트시티에 대한 추진방향을 소개한다.
우수 공간정보기업인 Gaia3D(가이아쓰리디)에서 글로벌 공간정보 트렌드 및 플랫폼 동향에 대한 발표를 한 후 산·학·연·관 전문가의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간정보산업진흥원은 최근 3차원 공간정보는 도시 분야 뿐만 아니라 재난재해,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브이월드가 3차원 공간정보 플랫폼으로서 보다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