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용 데이터 플랫폼 선도 기업 몽고DB(MongoDB)가 양재동 엘타워에서 몽고DB 플랫폼을 이용한 앱 개발 노하우, 사용자 경험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는 ‘몽고DB.로컬 서울 2019(MongoDB.local Seoul 2019)’ 기술 컨퍼런스를 6일 개최했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기업의 개발자 교육 및 참여 독려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서는 신재성 몽고DB 한국 지사장, 앨런 차브라(Alan Chhabra) 몽고DB 월드 와이드 파트너 및 아태지역 세일즈 부문 수석 부사장, 리차드 크루터(Richard Krueter) 몽고DB 필드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 등이 참석해 몽고DB 플랫폼을 이용한 앱 개발 및 성능 관리, 데이터베이스 개발팀의 개발 노하우, 실제 몽고DB를 도입한 사용자들의 국내 사용 경험 사례 등이 공유됐다.
신재성 몽고DB 한국 지사장은 행사 환영사에서 “몽고DB는 데이터를 보다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범용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한다”며, “국내 개발자들이 노트북, 온 프레미스,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빠르게 구축하고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작년 한국 지사 설립 후 첫돌을 맞은 몽고DB 코리아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국내 기업의 데이터 혁신 및 디지털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앨런 차브라(Alan Chhabra) 몽고DB 월드 와이드 파트너 및 아태지역 세일즈 부문 수석 부사장은 ‘데이터를 사용하고 저장하는 데 최적의 데이터베이스 몽고DB’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진행했다. 이어 리차드 크루터(Richard Krueter) 몽고DB 필드 엔지니어링 부문 수석 부사장이 몽고DB의 신제품 및 신기능을 소개하는 세션을 가졌다.
또한 황성현 레이니스트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뱅크샐러드가 초기에 몽고DB를 선택한 이유와 이 의사결정이 뱅크샐러드의 성장에 어떻게 영향을 끼쳤는지를 소개했다. 이민규 라인 DBA 팀장은 라인에서 몽고DB를 관리하는 노하우와 몽고DB 지원 포탈(MongoDB Support Portal)을 활용하는 사례를 공유했다. 박근배 네이버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네이버 검색에서 몽고DB를 활용한 사용자 경험을 발표했다.
그 밖에 몽고DB 아틀라스(Atlas)를 활용해 주요 클라우드 플랫폼에 데이터베이스를 배포 및 운영하는 방법, 최신 버전의 몽고DB로 비즈니스 성과를 높이는 방법 등도 논의됐다.
인공지능, 스마트팩토리 등의 기술 발전과 함께 데이터양이 폭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몽고DB는 한국 기업들이 디지털 변혁과 데이터 기반의 혁신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몽고DB는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적합한 데이터베이스 관련 컨설팅 및 서비스를 더욱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작년 7월에 한국 지사를 설립한 바 있다.
한편 몽고DB는 기업의 개발자 및 그들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소프트웨어와 데이터가 효과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신의 범용 데이터 플랫폼을 제공하는 선구적인 기업이다. 뉴욕에 본사를 둔 몽고DB는 100개국 이상에 15,000명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몽고DB 데이터베이스 플랫폼은 7천만 회 이상 다운로드 되었으며, 몽고DB의 무료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인 몽고DB 유니버시티(MongoDB University)는 백만 번 이상의 수강 등록 수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