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회계 컨퍼런스, 'SAP 컨커 엑스체인지 서울 2019' 개최
재무회계 컨퍼런스, 'SAP 컨커 엑스체인지 서울 2019' 개최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9.09.0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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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리전트 파이낸스 시대의 CFO 역할 논의 및 재무회계 혁신 사례 소개

셀트리온, KCFT, 카카오모빌리티, VAT IT 등 생생한 경험 공유 예정
행사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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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 컨커(SAP Concur)는 19일 서울 삼성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SAP 컨커 엑스체인지 서울 2019(SAP ConcurXchange SEOUL 2019)'를 개최한다. SAP 컨커는 SAP 자회사로 글로벌 최대 규모의 출장 및 경비지출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앤디 왓슨 선임 부사장은 "한국은 세계 최고 수준의 IT 기술력을 갖췄음에도 여전히 대다수 기업의 재무회계 업무는 수기 등 과거의 방식과 프로세스에 얽매인 경우가 많다."며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재무 관리 프로세스에 접목하면 가시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 전반의 디지털 변혁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컨커 엑스체인지 서울 2019'는 재무회계 분야에서 국내 최대 규모 연례 컨퍼런스다. 기업의 재무관리 프로세스 혁신을 위한 인사이트와 글로벌 및 국내 고객 성공사례 등을 소개하고, 업계 종사자들 간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SAP Concur 코리아 이선우 부문장, SAP Concur의 아시아태평양 중국 비지니스를 총괄하는 앤디왓슨(Andy Watson) 선임 부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되고, 구태언 변호사(법무법인 린), 우인혁 이사(PwC컨설팅)의 기조연설로 오전세션이 마무리 된다. 

법무법인 린의 구태언 변호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규제혁신의 측면에서 앞으로 기업환경에 다가올 변화를 살펴보고 CFO 조직이 기업의 혁신에 기여하는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주제: 디지털 변환이 가져올 미래의 변화와 규제혁신) PwC컨설팅 우인혁 이사는 CFO 조직이 최종적으로는 CEO의 전략적 의사 결정에 어떻게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하는지 살펴볼 예정이다.(주제: Digital Finance를 위한 CFO 조직의 역할)

오후세션은 셀트리온과 KCFT가 SAP Concur를 통해 재무 혁신에 성공한 사례를 패널 토의를 진행한다. 토의에서는 컨커 도입 사유, 프로젝트 진행 상황, 도입 효과 등을 고객 프로젝트 담당자를 통해 직접 들을 수 있다. 

또한 디지털 플랫폼 혁명 세션은 카카오모빌리티와 VAT IT가 플랫폼 구축 및 활용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전 세계 200곳 이상의 앱파트너들과 함께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컨커가 고객의 미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을 디지털로 혁신하는 방안을 확인할 수 있다. 

왓슨 부사장은 "컨커 엑스체인지 컨퍼런스의 목적은 기업의 재무회계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임원과 임직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글로벌 혁신 트렌트와 인사이트, 신기술 도입 사례 등을 소개하는 것"이라며, "한국의 많은 재무회계 업계 종사자 및 전문가들이 참석해 각자가 필요로 하는 인사이트와 글로벌 노하우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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