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리버 테크놀로지 포럼 2019' 자동화에서 자율 시스템으로 진화
'윈드리버 테크놀로지 포럼 2019' 자동화에서 자율 시스템으로 진화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9.08.2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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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화를 넘어서 자율 시스템으로 진화하기 위한 임베디드 시스템의 보안 및 안전성 확보방안, 엣지 플랫폼 활용 전략 소개

산업별 트랙 통해 최신기술 및 사례 공유
마이클 크러츠 윈드리버 부사장 (사진: 세미나투데이)
마이클 크러츠 윈드리버 부사장 (사진: 세미나투데이)

임베디드 컴퓨팅 기술을 이끌고 있는 글로벌기업 윈드리버는 21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윈드리버 테크놀로지 포럼 2019'를 개최하고 임베디드 시스템 보안 및 안전성 확보를 위한 OS 활용 방안과 통합 엣지 플랫폼의 중요성 공유했다. 

이날 '자동에서 자율로의 진화(Automated to Autonomous)'라는 주제로 윈드리버 부사장 마이클 크러츠(Michael Krutz), 본사 솔루션 엔지니어링 총괄 부사장 길 헬맨(Gil Hellmann), 인텔코리아  나승주 상무, 롤랜드 버거 코리아 이수성 지사장의 강연을 통해 윈드리버 제품 포트폴리오 및 해외 사례를 소개했다. ▲국방&산업 ▲네트워킹 ▲자동차 트랙이 구성되어 시장별 최신 기술 동향과 사례를 공유했다. 

윈드리버는 개방형 아키텍처 기반의 멀티코어 프로세서 기술을 활용하여 오픈소스, 레거시, 써드파티, 전용 솔루션을 안전성과 안정성이 보장되는 플랫폼에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방&산업 트랙에서는 윈드리버가 제공하는 최신 가상화 기술을 사용해 국방 시장에서는 보다 빠르고 효율적으로 차세대 무인시스템을 개발하고 효과적으로 기능 안전성(Functional Safety)을 확보할 수 있는 방법, 산업 시장에서는 가상화 기술 기반의 워크로드 통합을 통해 공장, 병원, 원격설비 등 다양한 산업현장의 제품 및 서비스에 안전성과 안정성을 더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자동차 트랙에서는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차세대 커넥티드카를 위해 소프트웨어 시스템을 통합하고, 간소화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미션크리티컬 솔루션을 제공하여 기능 안전을 고려한 가상화 기술 및 글로벌 적용사례를 공유했다. 

네트워크 트랙은 길 헬맨 부사장이 엣지 클라우드와 컨테이너 기술에 대한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세션을 통해 리눅스 보안 동향, 엣지 컴퓨팅을 위한 레노보 OEM 솔루션 소개, O-RAN(Open Radio Access Network) 활용 사례 등을 소개했다. 

윈드리버 부사장 겸 일본지역 매니징 디렉터 마이클 크러츠는 통합 엣지 플랫폼이 기존의 폐쇄적이고 고립된 방식의 시스템과 미래의 연결된 개방형 시스템의 연결통로가 된다며, ▲경제적이고 확장 가능한 엣지 워크로드 통합 ▲혼합된 안정성, 보안, 실시간 기능을 위한 시스템 파티셔닝 ▲주요 엣지 데이터 접근성 강화 ▲엣지 플랫폼을 클라우드 환경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랜딩 구역으로 관리 ▲엣지의 워크로드 및 가상 제어기능 마이그레이션 지원을 엣지 플랫폼 구축을 위한 5가지 전략으로 내세웠다. 

윈드리버 테크놀로지 2019 전경
윈드리버 테크놀로지 2019 전경 (사진: 윈드리버)

한편 기자간담회를 통해 마이크 크러츠 부사장은 "전세계 주요 인프라 환경이 단순히 자동화된 시스템이 아닌 자율 운영 방식의 시스템으로 진화하려는 준비를 서두르고 있는 추세"라며, "윈드리버는 자율 운영의 기반이 되는 임베디드 OS 및 엣지 플랫폼을 통해 안전성과 안정성을 담보하는 동시에 경제적으로 혁신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신뢰 높은 기술 파트너로서 함께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데이터는 엣지단에서 처리가 가능하지만 데이터센터를 필요로하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중국과 한국에 파트너십을 늘리고 있다."며 "자체적으로 데이터센터를 확장 구축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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