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2개 반도체 자회사 합병으로 반도체 사업 역량 강화
도시바, 2개 반도체 자회사 합병으로 반도체 사업 역량 강화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9.03.2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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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앤 스토리지(Toshiba Electronic Devices & Storage Corporation, 이하 ‘TDSC’)이 자회사인 도시바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Toshiba Microelectronics Corporation, 이하 ‘TOSMEC’)과 도시바 디스크리트 세미컨덕터 테크놀로지(Toshiba Discrete Semiconductor Technology Corporation, 이하 ‘TDIT’)을 합병해 새로운 회사 도시바 일렉트로닉 디바이스 솔루션(Toshiba Electronic Device Solutions Corporation, 이하 ‘TEDS’)을 설립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반도체 사업의 R&D 효율성 및 솔루션 제안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TEDS는 4월 1일부로 운영에 돌입한다. 

TDIT는 디스크리트 반도체의 기술 영업 및 제품 개발을 담당하고, TOSMEC은 제품 계획·개발·설계와 테스팅 및 사고 분석을 망라한 종합 시스템 LSI 서비스를 제공한다. 합병 이후 TEDS는 반도체 사업을 위한 제품 계획, 제품 개발, 사고 분석, 솔루션 제안을 책임지고, 반도체 사업의 엔지니어링 자회사로서 TDSC와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TDIT와 TOSMEC의 기술, 노하우, 고객 네트워크를 하나로 통합한 TEDS는 광범위한 고객들에게 고부가가치 제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매진할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인해 제품 개발과 판매 촉진은 물론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있어 효율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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