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퇴근 관리 및 급여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푸른밤(대표 김진용)이 '알밤' 자동 급여계산 서비스를 사용하는 사업장이 지난달 대비 350% 이상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출퇴근 관리 기능만 무료였던 알밤 서비스가 지난달 11일부터 전면 무료화가 되면서 사용자가 세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알밤 서비스는 모바일 앱을 통해 직원들의 출퇴근 관리를 용이하게 하며, 근무 스케줄과 근무 기록을 바탕으로 주휴수당, 사대보험, 각종 세금계산 등을 포함한 실 급여를 자동 계산한다.
현재 소상공인부터 중소기업 및 프랜차이즈 본사, 대기업에 이르기까지 국내외 7만여 사업장에서 사용 중이며, 개인사업장의 경우 알밤 관리자용 앱에서 사업자 인증 시 무료로 사용이 가능하다.
푸른밤은 올해 알밤을 통한 월 급여 계산액 1000억 원이 목표다. 그간 알밤 급여계산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축적해온 노하우를 토대로, 동반 성장을 위한 제휴사업을 확대하고 홍보마케팅에 힘쓰는 등 공격적인 비즈니스 기획, 마케팅에 집중하겠다며 차별화된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 및 서비스 투자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푸른밤 김진용 대표는 "소상공인을 비롯한 다양한 규모의 사업장에서 알밤을 통한 직원관리가 가능하도록, 최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전면 무료화를 진행하는데 이어 법인사업자 대상으로 주 52시간 관리 기능을 기본 기능으로 제공하기 시작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방법으로 자동 급여 계산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며, 직원과 고용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