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로니스, 중국 전기차 레이싱 팀과 파트너십 체결
아크로니스, 중국 전기차 레이싱 팀과 파트너십 체결
  • 최광민 기자
  • 승인 2019.03.2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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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안의 5가지 요소 SAPAS – 안전성, 접근성, 프라이버시, 진본성, 데이터 보안성 충족

사이버 보안 전문 기업 아크로니스(지사장 서호익)는 중국 전기차 레이싱 팀 'DS 데치타'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3년간 파트너십을 지속할 계획이며, 테치타는 이달 홍콩에서 개최된 E-Prix 레이싱 대회에서 DS E-TENSE FE19 차량에 아크로니스 로고를 부착하고 경기에 참여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크로니스는 싱가포르에 국제본부를 운영하고 있는 사이버 보호 전문 기업으로 전세계 5백만명 이상의 소비자들과 50만 곳 이상의 기업들이 아크로니스의 기술을 사용하여 데이터를 보호하고 있으며, 이중에는 전세계 상위 100대 브랜드 중 79이 포함되어 있다. 

아크로닛는 DS 테치타가 데이터 가치를 강화하여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백업, 스토리지, 재해 복구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사이버 보안의 5가지 주요 요소인 ▲안전성(safety) ▲접근성(accessibility) ▲프라이버시(privacy) ▲진본성(authenticity) ▲데이터 보안성(security of data)을 보장함으로써 데이터 접근성과 검증 가능성을 제공한다.

ABB FIA Formula E 챔피언십의 선두 팀 중 하나인 DS 테치타는 자동차 주행 및 운영 기록 데이터의 백업 복구 중요성을 인지하고 관련 기업과의 협력을 도모하고자 아크로니스를 선택했다. 팀 내 데이터가 전세계 곳곳에서 사용되고 있는 상황에서 계속해서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으로 데이터 자산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댄 헤이븐(Dan Havens) 아크로니스 성장 사업 총괄 담당자(Acronis Growth Officer)는 “아크로니스의 기술력은 최고의 속도를 필요로 하는 모터스포츠 산업에 적합한 성능과 안정성을 보장한다.”며, “DS 테치타와의 협력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에 사이버 보안을 융합할 수 있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지속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키스 스마우트(Keith Smout) DS 테치타 최고 커머셜 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는 “사이버 보호 분야의 세계적인 리더 기업 아크로니스와 협력함으로써, 치열한 경쟁속에서 데이터 분석과 예측의 새로운 매커니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트랙위에서 뿐만 아니라 기술 환경의 측면에서도 새로운 지평을 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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