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광주광역시·광주테크노파크, 친환경 공기(空氣)산업 손잡았다
LG전자·광주광역시·광주테크노파크, 친환경 공기(空氣)산업 손잡았다
  • 정한영 기자
  • 승인 2019.03.19 0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기산업 연구개발, 생산·제조 분야 협력적 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출 등 협력
LG전자는 18일 광주광역시 북구 대촌동에 있는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와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성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
LG전자는 18일 광주광역시 북구 대촌동에 있는 광주테크노파크에서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와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성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

LG전자가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광주광역시의 공기(空氣)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LG전자는 18일 광주광역시 북구 대촌동에 있는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LG전자 H&A사업본부장 송대현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공기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목적은 공기산업 관련 공동 연구개발, 생산·제조 분야 협력적 생태계 조성, 일자리 창출 등 크게 3가지다.

LG전자 등 협약참여기관 3곳은 주거 공간부터 학교, 병원 등과 같은 대형공간까지 다양한 공간의 공기질을 개선하기 위한 실증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또 센서, 필터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공간별로 특화된 공기청정제품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참여기관은 광주광역시의 공기산업 관련 기업들이 사업화를 진행할 때 필요한 기술을 지원한다.

LG전자는 이번 협력이 광주광역시의 공기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2020년 3조 7천억 원 규모로 성장할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공기산업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LG전자와 협력해 공기산업 관련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분야 핵심기술인 인공지능을 접목해 최첨단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지원하고 공기산업 생태계가 선순환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김성진 광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공기산업이 광주광역시에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대현 LG전자 H&A사업본부장(사장)은 “광주광역시, 광주테크노파크와 긴밀하게 협력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고 지속가능한 고객 가치를 만들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