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청년희망재단 첫 방문, 구직자 격려
대통령, 청년희망재단 첫 방문, 구직자 격려
  • 박현진 기자
  • 승인 2016.02.01 2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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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대통령은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사진:청와대)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오후, 청년희망재단을 최초로 방문해 현장을 둘러 보고, 청년 구직자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방문을 통해 대통령은 최근 가중되고 있는 취업난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구직자들을 만나 희망을 잃지 말고, 꾸준히 노력하면 반드시 취업의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또한, 대통령은 청년들에게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동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도 직접 밝혔다.

청년희망재단은 박대통령의 1호 기부를 시작으로 국민들의 성금이 모인 청년희망펀드를 모태로 지난해 10월 19일 설립되었다.

금년부터 청년 구직자들에 대한 분야별 멘토링, 일자리 정보 One-stop 서비스(청년고용포털), 신생벤처기업(Start-up)과 청년인재 매칭 등 일자리 매칭사업, 모바일 게임기획자·관광통역안내사 양성 같은 인재육성 사업, 글로벌 보부상 등 해외진출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금년 중에는 총 12만5천 명에게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6천3백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에는 “강소·중견 온리원(Only-one)기업 채용박람회”를 통해 일양약품에 11명의 청년을 최초로 합격시킨 바 있다.

박대통령은 청년희망재단 관계자로부터 재단사업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서비스 현황을 보고받고, 멘토 특강 강의장을 방문해 청년구직자들을 만났다. 재단의 희망존에서는 직접 컨설팅이 이루어지고 있는 현장에 참여해 청년구직자, 취업상담사와 대화를 나누고 격려하였다. 

한편, 이날 현장방문에서는 수차례 서류전형 탈락의 아픔을 딛고 청년희망재단을 통해 일양약품에 취업한 청년, 재단의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이에 맞는 취업분야를 찾아가고 있는 구직청년 등이 소감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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