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SW인 신년 인사회 개최
2016년 SW인 신년 인사회 개최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01.30 0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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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W에서 창조경제 가시화를 위한 해답 찾는 한 해 만들기 다짐
미래창조과학부가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6년 SW인 신년인사회' 를 개최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신년인사회 참석자들이 스마일(S) 웨어(W) 포즈를 취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윤종록), SW산업협회(회장 조현정) 등 12개 유관 기관‧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6년 SW인 신년 인사회가 지난 28일(목) 16시, 팔래스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2016년 새해를 맞아 SW중심사회 실현을 위한 민관 공동의 노력과 성과를 되돌아보고, SW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로 만들기 위해 역량을 결집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 날 신년회에는 미래부 최양희 장관을 비롯하여, SW관련 기관‧단체 대표, 산업계‧학계‧연구계‧언론계 대표 등 약 300명이 참석하였으며, 2016년 SW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세레모니와 참석자 간 자유로운 교류와 화합의 시간이 이어졌다.

미래부 최양희 장관 축사

미래부 최양희 장관은 축사를 통해 SW중심사회를 위한 민관 공동의 노력들이 점차 결실을 맺고 있다고 평가하며, SW에서 창조경제 가시화를 위한 해답을 찾는 한 해로 만들어 갈 것을 제안했다.

우선, 2018년 초중등 SW교육이 필수화되고, 지난 해 SW중심대학 8곳이 처음으로 선정되면서, 어느 때보다 SW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고조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입학 후 전공을 선택하는 KAIST의 ‘16년도 전공선택 결과, 18개 학과 중 가장 많은 학생들(117명, 14.8%)이 전산학과를 선택하는 등 SW학과의 인기가 대학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SW산업 생산액과 수출액이 증가하고, SW벤처기업들이 최근의 벤처 창업열기를 주도하고 있다고 치하했다.

올해는 이러한 변화들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미래 핵심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하는 한편, 클라우드와 같은 신산업 육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불공정 관행 개선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W산업협회 조현정 회장도 현 정부 SW산업 정책에 대한 업계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의 기대도 매우 크다고 밝혔다.

SW중심사회 실현 전략은 SW산업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산업계 전반에 SW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깨우는 데 기여함으로써, SW분야에서 다양한 혁신과 성공사례들을 만들어 냈다고 평가했다.

그간 SW기업들의 고질적인 애로사항으로 제기되어 왔던 고급 SW인재 부족과 불공정 거래 관행도 정부와 민간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2016년을 SW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해로 만들기 위해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한 신시장 창출과 글로벌 시장 진출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 확대를 건의하며, SW업계에서도 건강한 SW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정부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여기관 :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SW산업협회, SW공제조합, IT여성기업인협회,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한국SW기술진흥협회, 한국SW저작권협회, 한국SW전문기업협회,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한국정보산업연합회, 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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