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트릭스 소프트웨어(MATRIXX Software, www.matrixx.com)와 산업용 클라우드 앱 기업인 블로시티(Vlocity, https://vlocity.com)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오늘(15일) 발표했다.
두 기업은 제휴를 통해 통신 및 디지털 서비스 사업자(DSP)가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동영상과 음악 스트리밍, 로밍 패스(roaming pass), 라이프스타일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인 ‘고 디지털’(Go Digital™)을 출시하기로 했다. 매트릭스-블로시티 솔루션은 신속 구축을 지원해 3개월 안에 개시될 수 있다.
소비자는 아마존(Amazon), 핏비트(FitBit), 우버(Uber) 등 개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급변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이들을 관리하는 디지털 기업과의 경험에 의해 서비스에 대한 눈높이를 날로 높이고 있다. ‘고 디지털’은 ‘세일즈포스’(Salesforce) 플랫폼에 기초해 ‘블로시티 커뮤니케이션즈 인더스트리 클라우드 앱’과 ‘매트릭스 디지털 상거래 플랫폼’을 결합한다.
고객은 ‘고 디지털’ 통신과 더불어 고유한 경험을 정의할 수 있다. 또한 동영상과 음악 스트리밍 등 디지털 서비스를 손쉽게 시험해보고 구매, 관리할 수 있으며 사용을 실시간 추적하고 원클릭으로 추가 지불을 가능케 해주는 스마트 알림을 받을 수 있다.
선택한 견적을 친구와 공유하고 비행 중 로밍 패스를 추가하며 각자의 필요에 맞춰 적은 단위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나아가 장치나 참여 채널에 관계 없이 일관된 서비스 경험을 얻을 수 있다.
‘고 디지털’은 가상의 ‘제어 센터’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고객이 각자의 모든 디지털 서비스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고 디지털’을 구축한 서비스 사업자는 추가적인 모바일 서비스에 대한 복수의 결제 수단과 더불어 세련된 원클릭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
매트릭스와 블로시티는 디지털 전략, 전자상거래, 고객관계관리(CRM), 통신 업계 특화 클라우드 앱 분야에서 수 십 년간 쌓은 경험을 결합해 통신 사업자가 고객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고 디지털’은 새롭고 더욱 발전된 형태의 신규 고객 유치 솔루션부터 현금 솔루션을 아우르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는 3개월 이하의 기간에 구축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공통 데이터 모델인 ‘세일즈포스’ 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하며 기존 IT 인프라에 대한 복잡한 통합 절차가 필요 없다. 이 솔루션은 스위스콤(Swisscom), 텔스트라(Telstra), 스카이 이탈리아(Sky Italia) 등 주요 통신 회사를 포함한 첫 고객사에 즉각 제공된다.
데이브 라부다(Dave Labuda) 매트릭스 소프트웨어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최고기술책임자(CTO)는 “구형 플랫폼은 서비스 사업자가 디지털 의제를 실행하는 것을 가로막는다”고 지적했다. “매트릭스와 블로시티는 디지털 파괴에 정면으로 맞서는 통신 회사의 공격적인 시장 침투 전략에 부응하는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했다”며 “새로운 주자들이 업계에 참신한 접근방식을 제공할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데이빗 슈마이어(David Schmaier) 블로시티 CEO 겸 설립자는 “양사 제휴는 디지털을 활용한 역동적인 방식으로 고객을 참여시키고자 하는 통신 회사에 기술과 혁신 자산의 독보적 결합을 가져다 줄 수 있다”며 “세계 어느 곳, 어떤 규모의 사업자나 DSP가 구축할 수 있는 ‘고 디지털’ 솔루션은 통신 사업자를 위해 상당한 신규 매출 기회를 창출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업계에 특화된 클라우드 기반의 이 플랫폼은 유연하고 구축이 쉬우며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고 강조하고 “고 디지털은 통신 사업자가 신규 고객와 새로운 시장 부문을 즉각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매트릭스는 모바일과 디지털 채널을 통해 판매, 제공, 서비스되는 신제품과 서비스를 빠르게 설정, 배치할 수 있는 차세대 디지털 상거래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별히 구축된 특허 기술은 고객과의 모든 상호작용이 다양한 채널과 기기를 통해 동시에 발생하도록 지원하며 고객이 상품과 서비스를 제어, 맞춤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산업용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선도 기업인 블로시티와 통신업계를 위한 ‘세일즈포스’의 최선호 독립소프트웨어벤더(ISV) 파트너사가 통신 서비스 사업자의 옴니채널 고객 경험 제공을 뒷받침한다.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블로시티 커뮤니케이션 클라우드(Vlocity Communications Cloud)는 옴니채널 CRM, CPQ, 연락처 관리, 엔터프라이즈 제품 카탈로그, 주문 관리와 통신 서비스 사업자를 위해 설계된 분석 애플리케이션의 종합 모음으로 세일즈포스 플랫폼에 100% 원천 탑재되거나 추가로 구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