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로 첨단농업실현, 미래로 가는 농촌 ‘스마트 팜’ 시대
ICT로 첨단농업실현, 미래로 가는 농촌 ‘스마트 팜’ 시대
  • 김수아 기자
  • 승인 2016.01.05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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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농식품 ICT 융복합 확산 사업 본격추진
보성군,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시설환경을 제어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득량면 해평리에 위치한 0.5ha 면적의 완숙토마토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시설환경을 제어할 수 있는 농식품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했다.
 
농식품 ict 융복합 확산사업은 작물의 온‧습도 등의 최적 환경을 유지하고 하우스 창문개폐, 양액 투입조절, 차광 및 송풍기 운전 등의 원격제어가 가능한 복합환경제어시스템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특히 시설원예 분야 ict 사업으로 생산성과 품질향상, 생산비 절감은 물론 시간적, 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시설환경을 제어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을 추진한 시설원예 농가는 “농장 관리 시간도 절반으로 줄고 급작스레 비가 오거나 기온이 떨어지는 날에도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원격으로 하우스 환경을 제어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사람의 기준으로 농사를 지었는데 이제는 토마토 기준으로 농사를 짓게 되었으며, 생산량도 작년보다 16%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올해에도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사업비 3억 6천만원을 확보하고 농식품 ict 융복합 확산사업을 추진하여 fta에 대응하고 첨단농업 시대를 준비하여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구축한 ict 융복합 확산농가 통합정보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 컨설팅하여 시설원예 농가의 생산성 및 농산물 품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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