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 자동차 ECU의 진동에 대응한 파워 초크 코일 출시
파나소닉, 자동차 ECU의 진동에 대응한 파워 초크 코일 출시
  • 정한영 기자
  • 승인 2018.04.2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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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진동 대응 차량용 파워 초크 코일을 제품화
파워 초크 코일

파나소닉 자동차 및 산업 시스템즈(Panasonic Automotive & Industrial Systems)는 HEV, EV, 가솔린 자동차 등의 차량 ECU(Electronic Control Unit, 전자 제어 장치)의 전원 회로에 50 G 이상 높은 진동에 대응한 10mm 크기의 표면실장형 자동차 파워 초크 코일((Power Choke Coil)를 출시했다.

최근 차량의 연비 개선 및 환경 규제에 대한 대응을 배경으로 자동차의 전자화가 급속히 진행되는 가운데 차량 ECU의 수와 규모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신제품은 자동차 엔진 ECU에 직접 탑재할 수 있으며 전자기계 일체화도 가능하다.

자동차 ECU에는 더 가혹한 진동 조건과 고온 환경에서 대전류에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따라서 자동차 ECU를 구성하는 전원 회로의 노이즈 제거 및 높은 진동, 내열성 및 대전류에 대응한 초크 코일이 필수적이다.

기존 자동차 ECU의 기판 실장 공정에서는 진동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본딩(접착)제로 부품을 고정하는 보강이 필요했지만 제품은 기존 제품 대비 크기를 1/2로 줄이고, 기판에 가까운 위치에 배치하여 뛰어난 내진성을 실현하고 있어 진동 보강이 불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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