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 웨어러블 기기 및 IoT 기기 등 배터리로 구동하는 기기의 보급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기기에 탑재되는 부품은 디자인성 향상 및 신기능 탑재용 스페이스 확보를 위해 소형화가 요구되고 있으며, 배터리의 장수명을 위해 극한에 달하는 저소비전력화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로옴(ROHM)은 아날로그 설계 기술 및 파워 프로세스 등 수직 통합형 생산 체제를 활용하여, 모바일 기기 및 웨어러블 기기, IoT 기기 등 다양한 시장 요구에 대응하고 세계 최소의 소비전류를 실현한 MOSFET 내장 강압 DC/DC 컨버터 'BD70522GUL'를 개발 및 출시했다. 또 IoT 분야의 키워드인 '코인 배터리로 10년 구동' 을 실현하기 위해 개발된 ‘초저소비전력 전원 IC’ 이다.
로옴은 '설계, 레이아웃, 프로세스' 의 3가지 첨단 아날로그 기술을 집약하여 실현한 나노 에너비(Nano Energy) 기술을 적용하여, 세계 최소의 소비전류 180nA (n은 10의 마이너스 9승)를 달성한 것이다. 무부하 시(어플리케이션 스탠바이 시), 일반품 대비 1.4배의 배터리 구동 시간을 실현, CR2025 등 코인 배터리로 구동하는 전자기기의 장시간 구동에 기여하며, 경부하에서 최대 부하까지 폭넓은 범위 (10µA~500mA)에서 전력 변환 효율 90% 이상을 실현했다.
특히 로옴의 Nano Energy 기술은 독자적인 신개발 제어 회로 및 전원 IC에 최적인 아날로그 소자 레이아웃, 파워계 프로세스 0.35µm BiCDMOS 등 로옴의 저소비전류용 아날로그 기술을 집약시켰다. 또 저손실 MOSFET를 내장하여, 부하 모드를 부하전류에 따라 자동으로 전환하는 Seamless Switching Mode Control(SSMC) 기능을 탑재하고 각 산업에서 다양한 전자기기와 어플리케이션의 고효율 전력 변환을 실현, 각종 디바이스의 유연한 디자인과 장수명화에 기여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