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주변 환경 기억으로 자동주차하는 '자동 주차 기술'
주차장 주변 환경 기억으로 자동주차하는 '자동 주차 기술'
  • 정한영 기자
  • 승인 2018.01.0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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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감 영상과 음파 신호에 의한 주변 구조물의 센싱 정보와 GPS 위치 정보를 통합시킨 것

주차시 인위적인 조작에 의하지 않는 안전한 자동 주차 기술의 조기 보급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기대에 부응 기술로서 이용 빈도가 높은 가정이나 직장 등의 주차장에 자동 주차를 실현하는 기술이 일본에서 개발됐다.

저속 자동으로 주차 중인 화면(사진:클라리온)

히타치 오토모티브 시스템즈(대표 세키 히데아키, 関 秀明) 과 클라리온(Clarion, 대표 가와모토 히데토시)는 주차장 주변 환경을 저장하는 자동 주차 기술 "파크 바이 메모리(Park by Memory)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기술은 클라리온 인식 기술과 히타치 오토모티브 시스템즈의 스티어링, 브레이크 등의 액추에이터 및 차량 통합 제어 기술을 연계시켜 실현했으며, '파크 바이 메모리'는 차량의 전후 좌우에 장착한 클라리온 카메라 시스템(서라운드아이, SurroundEye)에 의한 부감 영상과 음파 신호에 의한 주변 구조물의 센싱 정보와 GPS 위치 정보를 통합시킨 것이다.

시스템은 주차 주변 환경과 주차 패턴을 기억한다. '파크 바이 메모리' 탑재 차량은 기억한 주차장에 도달하면 자동 주차 가능하다는 것을 운전자에 통지하고 차량 또는 스마트폰 앱 버튼을 누르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자동 주차시킨다. 또 시스템은 고정밀 화상 인식 정보를 활용, 흰색 선으로 구분된 주차 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형상의 주차 영역 공간에 자동 주차시킬 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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