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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 인공지능(AI) '오픈 API' 개방 누구나 쓴다!한국어 분석 API 11종, 기계학습 데이터 12종 우선 공개
정한영 기자 | 승인 2017.11.13 00:36
인공지능 오픈 API‧데이터 서비스 홈페이지 캡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11월 6일부터 그간 정부가 국책 연구과제로 지원한 한국어분석‧음성처리 등 인공지능 기술을 오픈 API 형태로 개방한다. 이는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연구자 등이 공공지원으로 개발된 인공지능 기술을 응용하여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개발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인공지능 오픈 API와 기계학습 데이터는 공공 인공지능 오픈 API‧데이터 서비스 포털(http://www.etri.re.kr/aiopen)을 통해 제공되며, 누구나 계정을 발급받아 사용횟수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보다 많은 국내 중소‧벤처와 연구자가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개발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정부 연구개발(R&D) 과정에서 축적되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학습데이터 등을 지속 개방함으로써 국내 인공지능 R&D의 저변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 인공지능 오픈 API‧데이터 서비스 확대 계획

이번 개방된 인공지능 오픈 API를 활용하면 음성인식 개인비서, 지능형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등 인공지능 제품‧서비스 개발 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엑소브레인(Exobrain) 한국어 분석 API 11종 공개를 시작으로 11월 말에는 음성처리 API 3종도 공개할 계획이며, ’18년부터는 질의응답·대화처리‧영상이해 등 영역까지 제공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인공지능을 학습시키고 학습결과를 평가하는데 필요한 기계학습 데이터도 오픈 API와 함께 제공되며, 언어분석, 정보추출, 질의응답 등 한국어 기계학습 데이터 12종부터 우선 공개되며, 점차 공개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

(제공범위) 한국어 언어, 어휘관계, 질문 분석 등 언어처리(11종), 음성처리*(3종) 등 요소기술 API 서비스 및 기계학습 데이터(12종) 제공

* 음성처리 오픈 API 서비스는 11월 말 제공 예정이며, ’18년 이후 대화처리‧영상이해 등 지속 확대

오픈 API 및 데이터 서비스 범위

(제공형태) Open API의 대표적 웹 서비스 방식으로 개발

- 개발자가 Open API를 호출하고 데이터를 입력하면, 이를 전달받은 서버에서 연산을 수행한 후에 분석결과를 사용자에 전달

(제공방식) 중소·벤처기업 등의 개발자가 개발계정을 신청하여 오픈 API 활용에 대한 서비스키를 발급받아 서비스 제공

- 1일 제한 사용량(각 API당 5천건, 총 3만건)을 범위 내에서 연구용 및 시제품용으로 무료 사용하고 상용화 희망 시 기술 이전 연계

(활용방법) 개발자는 여러 종의 API를 조합하여 지능형 검색, 자동 질의응답/상담 솔루션 등 다양한 응용서비스 등 개발에 활용

정한영 기자  cys011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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