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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시속 205km 주행에서 끊김없는 5G 통신 구현올해 초 성공했던 시속 60km 핸드오버 기록을 수 개월 만에 3배 이상 높인 성과
김수아 기자 | 승인 2017.09.08 10:34
삼성전자, 기지국(Base station) 사이를 이동하면서 끊김 없는 통신을 구현,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시속 200Km 주행 5G 통신 시연 성공(사진:삼성전자)

차세대 이동통신인 5G 시대엔 밀리미터파(mm-Wave, 30GHz~300GHz) 등 수십 기가급(Gbps)의 초고속 통신을 바탕으로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빛에 아주 가까운 전파로, 통신, 고해상도 레이더장비, 이미징 등 산업전반에서 이용되고 있으며, 차세대 5G 이동통신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5G 통신은 스마트폰처럼 소비자 개개인이 사용하는 기기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데요. 통신 업계는 사물인터넷, 커넥티드카, 철도 등 새로운 산업과의 융합을 모색하고 있다. 기존의 한계를 넘어서는 기술적 실험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5G CPE Device(RFA)(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최근 시속 200km 이상 주행에서 끊김 없는 5G 통신을 시연했다.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최대 시속 205km로 차량 주행하며 5G 이동통신 구현에 성공한 것이다.

고속 주행 자체뿐 아니라 기지국(Base station) 사이를 이동하면서 끊김 없는 통신을 구현하는 핸드오버(Handover) 기술도 중요한데 삼성전자는 이번 시연에서 시속 192km의 고속 주행 중에 다른 기지국 범위로 이동할 때에도 끊김 없는 통신을 선보였다. 이는 삼성전자가 올해 초 성공했던 시속 60km 핸드오버 기록을 수 개월 만에 3배 이상 높인 성과이다.

커넥티드카, 5G 철도망 등의 사업이 본격화되면 자동차, 열차, 이를 둘러싼 인프라와의 안정적인 연결성(Connectivity)이 특히 중요해질 전망이다. 이번 시연은 고속 이동 중에도 안정되고 끊김 없는 5G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으며, 향후 통신 서비스와 연계한 새로운 산업의 출현을 앞당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수아 기자  yosic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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