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드론, 장거리화물 배송 가능한 자동 조정 헬리콥터형 무인기 출시

오토 파일럿 기능 탑재로 자동 조종, 목적지까지 시속 150Km(최고속도) 비행이 가능하며, 자동 모드에서 이륙, 착륙

2017-05-12     김수아 기자

프로드론(PRODRONE, 대표 카와노 카즈, 河野 雅一)이 장거리 화물 배송이 가능한 헬리콥터형 무인기 'PDH-01'을 개발했다. 무인 항공기에 의한 화물 운송을 실현하기 위해 RC 헬리콥터 설계 30년 이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PDH-01'은 개발했다고 밝혔다.

오토 파일럿(Autopilot) 기능 탑재로 자동 조종하여 목적지까지 시속 150Km(최고속도) 비행이 가능하며, 자동 모드에서 이륙, 착륙을 하고 100km 떨어진 곳에 최대 페이로드 3kg의 짐을(기체 9kg)약 1시간에 배달이 가능하다고 한다.

"PDH-01'는 가솔린 엔진을 탑재하여 고속으로 장거리 비행과 수송을 가능하게 하였다. 또한 바람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헬리콥터형의 채용으로 비행 가능 풍속 13m/s로 다소 강한 바람 속에서도 장거리 수송이 가능하며, 비행시간은 6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