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SW코딩 강사 교육 프로그램 ‘안랩샘’ 1기 과정마치고 수료식 개최

‘소프트웨어’와 ‘코딩’의 중요성을 전파할 코딩 교육 전문 강사 80여명이 배출됐다.

2015-12-10     박현진 기자

안랩(대표 권치중, www.ahnlab.com)은 9일(수) 판교 안랩 사옥에서 무료 SW 코딩 강사 교육인 ‘안랩샘(AhnLab SEM(Software Education Manager)아카데미 1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랩샘’은 경력단절여성 및 여성 구직자가 소프트웨어 코딩강사로 재취업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개설된 안랩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개강 이후 총 10주간 ‘코딩 기초과정/심화과정/하드웨어 융합과정’ 등 세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 날 수료식에서는 전체 수강생 총 135명 중 출석률, 과제수행, 모의수업 등 수료 조건을 충족한 86명에게 ‘안랩샘 코딩교육강사’ 수료증을 수여했다. (이번 과정에서 미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차기 과정에 대한 재도전 기회를 부여한다.)

안랩샘 수료자에게는 ‘3CT(비영리 전문 연구 단체가 개발한 소프트웨어(SW) 교육 교사 양성 과정)코딩강사’ 민간 자격증 취득 시험 기회가 별도로 제공된다. 또한 희망자를 대상으로 약 3개월 간 현장실습기회를 제공해 코딩 교육 서비스 전문가로서 기업/교육기관 등에서 진행하는 코딩 교육 강사로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수료자들은 개인 창업, 안랩샘 교육과정 강사 및 안랩샘 파트너 주관의 각종 코딩 교육 프로그램의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다.

안랩 인치범 상무는 “소프트웨어 및 네트워크가 현재/미래 사회의 중요 키워드인 만큼 SW 코딩 교육 강사 양성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안랩샘 수료자들이 사회에서 SW 코딩 교육의 중요성과 가치를 높여주는 네트워크를 이루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료식에 참석한 코딩 기초과정 수료자 김금숙씨는 “교육 기간 내내 수강생들의 열의가 매우 뜨거웠던 만큼 앞으로도 수료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하며 역량 있는 SW코딩강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