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은 자사의 프로세서 코어인 ‘Cortex-M0'과 'Cortex-M3'으로 디자인을 시작할 때 라이센스 비용을 무상화 한다는 것과 ’ARM DesignStart‘ 프로그램을 강화한다고 20일 발표했다. 또 진정한 의미에서 사용자 지정 SoC의 가능성과 시장의 가속을 실현하고 ARM 기반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및 미들웨어와 더욱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오픈 소스 지원, 투어링, 에코 시스템 등이 이 솔루션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고 밝혔다.
ARM IP에 대한 빠른 액세스를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2010년 이전부터 제공되고 있었다. 2015년 Cortex-M0가 이 프로그램에 추가된 것으로, 고효율 맞춤형 시스템 온칩(SoC) 개발이 용이하게 됐으며, 현재는 수백 개의 임베디드 설계기업, 신생기업, OEM 등이 ’ARM DesignStart‘ 프로그램 통해 ARM 에코 시스템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ARM은 이 프로그램에서 태어난 맞춤형 SoC는 다양한 IoT 장치, 커넥티드 디바이스로 임베디드 인텔리전스를 실현하고 있으며, 사용자 SoC를 설계하려고 하는 개발자와 새로운 아이디어를 신속하게 최소의 위험으로 시장에 투입하고자 하는 개발자의 성공의 길을 더욱 넓히기 위해 이번 DesignStart 프로그램을 강화하게 됐다며, 개선한 내용은 아래와 같다.
-ARM Cortex-M 시리즈에서 가장 성공하고 있는 Cortex-M3 프로세서를 이 프로그램에 추가
-다양한 스마트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에 대응할 수 있도록 Cortex-M0도 이 프로그램에 계속 적용
-설계 시작시 라이센스 비용 평가를 무상화로 성공 보수형의 로열티 모델이 적용되어 사용자 SoC 개발 위험 감소
-즉시 무료 다운로드, 평가, 프로토타입 개발을 가능하게 하는 패스트 트랙 액세스는 CPU의 상용화를 단시간 내에 실현 가능하게
-ARM CoreLink SDK-100에 포함된 검증된 서브시스템과 시스템 IP 솔루션에 대한 온라인 액세스를 통해 생산까지의 개발 기간을 대폭 단축
-CoreLink SSE-050 서브시스템과 mbed OS에 대한 검증된 지원을 통해 확장성 및 보안을 갖춘 관리 IoT 제품 개발에 생산성 10배 이상 향상
-ARM과 ARM 공인 디자인 하우스 파트너에 의한 설계 지원 서비스를 통해 기업도 사용자 SoC에서 수익을 내는 것이 가능하게
-수천 피지컬 IP 라이브러리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빠르고 효율적인 구현이 가능
현재 Cortex-M0 프로세서 또는 Cortex-M3 프로세서를 탑재한 칩은 200억 개 이상 출시되고 있으며, 그 중 약 절반이 지난 2 년간 출하되고 있다고한다. 이러한 프로세서의 보급은 그 범용성과 매우 작은 크기와 전력 특성에 의해 배터리를 필요로 하지 않는 에너지 하베스팅(energy harvesting) 응용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가능하게 한다.
한편 지난해 10 월말에 개최된 'ARM TechCon'에서는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이 왜 ARM을 인수했는지, 또한 2035년까지 커넥티드 디바이스가 세계 1조 개를 넘는다며, 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임베디드 인텔리전스는 일반적인 플랫폼에서 쉽고 경제적으로 제공되어야 한다고 말했으며, 곧 그것은 사용자 정의 SoC가 필요하다며, 이로 인해 복잡성과 비용을 절감하고 차별화와 효율성을 높이고 공급망을 간소화 할 수 있다고 밝혔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