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편의점 AI도입 붐, 세븐일레븐에 이어 훼미리마트도 인공지능 도입한다.
일본 편의점 AI도입 붐, 세븐일레븐에 이어 훼미리마트도 인공지능 도입한다.
  • 정한영 기자
  • 승인 2017.06.1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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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E의 클라우드 AI 플랫폼 '클로바(Clova)'을 비롯한 IoT 등 각종 서비스를 연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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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세븐일레븐이 일본 전국의 약 19,600 점포의 매장 관리 단말기(스토어 컴퓨터)에 NEC의 인공지능 얼굴 인식 플랫폼인 네오페이스(NeoFace)을 채용하고 내년 봄 전 매장에 도입을 위한 실증 테스트를 오는 9월부터 도쿄도의 직영점 10개 매장에서 시작한다고 밝혔었다.

이 가운데 훼미리마트(대표 사와다 타카시, 澤田 貴司)도 차세대 점포에서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LINE의 클라우드 AI 플랫폼 '클로바(Clova)'을 비롯한 LINE의 각종 서비스를 연계하여 신제품·신기술 서비스 개발을 협력하여 추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업무 제휴에 관한 기본 합의서를 1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훼미리마트는 국내외에 약 24,000 점포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 상권의 생활 인프라로 "올 때마다 즐거운 발견이 있고", "신선함이 넘치는 고객의 마음에 가장 가까운 편의점"을 목표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 및 IoT를 적극 활용하여 '차세대 점포' 구축에 훼미리마트가 지향하는 고객의 요구와 구매 내역 등에 맞춘 제품·기술·서비스 개발과 해외 전개에 관해서도 추진하는 것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구체적인 인공지능이 적용될 부분은 추후에 밝힐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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